[기업전략] 소프트캠프, ‘클라우드 네이티브 비즈니스’로 글로벌 보안 시장 공략
[기업전략] 소프트캠프, ‘클라우드 네이티브 비즈니스’로 글로벌 보안 시장 공략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1.07.17 1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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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2주년 맞아 새로운 비전 제시, '시큐리티365' 브랜드 전면 내세워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소프트캠프가 15일 창립 22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비대면으로 열린 창립 기념식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비즈니스'로 전 세계 어디서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보안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 대표는 “클라우드 환경은 경계가 없는 환경이기 때문에 기업 내부의 정보를 지키는 것도 어려워지고 외부의 위협이 마구 들어올 수 있어 보안이 강화돼 있지 않으면 굉장히 위험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경계가 없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기업 내부 정보를 지키고 외부 위협을 제거해 기업으로 하여금 안전하게 클라우드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도록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우리의 '시큐리티365'(Security365)"라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클라우드 업무환경의 불확실성을 민첩하면서도 가볍고 빠르게 가장 잘 다룰 수 있는 방법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비즈니스'"라고 설명했다.

배 대표는 "현재 소프트캠프는 '시큐리티365'라는 브랜드 하에서 SHIELDrive, SHIELDRM, SHIELD@HOME, SHIELDEX Mail, SHIELD Remote Browser, EX•Scan 등을 앞세워 해외 클라우드 시장으로 나아가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라며 "고객들이 클릭만으로 서비스를 체험하고 결제해 우리 서비스와의 간격을 좁히게 해주는 플랫폼이 바로 '시큐리티365'"라고 했다.

배 대표는 이어 △기존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역량을 배가하고 △핵심 역량 분야가 아닌 부분은 다른 기술력 있는 회사에 투자해 신규 사업을 추진하며 △'시큐리티365'가 추구하는 목표에 맞는 유망한 신기술에 투자하는 등 3가지 전략을 선언했다.

배 대표는 "우리 회사가 22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해 온 핵심 역량 중 하나가 바로 변화하는 환경에 애자일하게 대응해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불확실성에 가볍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이 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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