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는 중부대학교가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HCI) 시스템인 ‘델 EMC V엑스레일(Dell EMC VxRail)’ 기반의 전주기 학생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중부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지향적인 학생 교육 환경 마련을 위해 IT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충청캠퍼스와 고양캠퍼스 등 두 개의 캠퍼스로 ‘충청과 고양 어디서나 가까운 대학’을 표방하는 중부대학교는 양대 캠퍼스가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만큼 IT시스템 통합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학사 및 행정과 관련한 종합 정보 시스템을 통합하여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중부대학교의 전주기 학생 관리 시스템은 학사관리, 취업 및 포트폴리오, 비교과 관련 데이터에 이르기까지 모든 정보를 통합 관리한다. 특히 중부대학교는 코로나 19 상황에 학생들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향후 증가하는 인프라 수요에 맞춰 유연하게 확장하기 위해 서버 가상화 기술을 적용한 모던 데이터센터 환경을 구축하고자 했다. 이에 따라 고성능 HCI 시스템인 ‘델 EMC V엑스레일’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중부대학교는 서버 가상화 기술이 적용된 ‘V엑스레일’ 기반의 학사 및 행정 종합 정보 시스템을 구축함에 따라 그동안 분산돼 있던 교육·연구용 시스템 뿐만 아니라, 그룹웨어 및 문자발송시스템을 비롯한 학사 관련 서비스를 단일화해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HCI 시스템을 도입함에 따라 총소유비용과 상면 공간을 절감하고, 업무 속도 또한 향상되어 업무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중부대학교는 향후 웹 종합 정보시스템 및 수강신청 등의 업무에 ‘V엑스레일’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중부대학교 박종훈 전산정보원장은 “중부대학교는 ‘학생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을 지향하며,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첨단 IT 기술을 백분 활용해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IT 시스템의 효율적인 통합을 고민한 끝에 델 테크놀로지스를 선택하게 됐다. V엑스레일은 관리적 간편성과 경제적 측면에서 우수했으며, 수업과 연구를 위한 시스템 구성 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확장성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델 EMC V엑스레일’은 ‘델 EMC 파워엣지’ 서버 기반의 고성능 HCI 시스템이다. VM웨어와 공동 설계로 개발된 V엑스레일은 전세계 12,000개 이상의 기업 및 공공기관의 중앙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및 엣지 단에 배치되어, 자동화 및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을 통해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또 전체 스택 무결성 및 자동화된 포괄적인 수명주기 관리, 그리고 AI 기반 예측 분석으로 운영 효율성을 보장한다.
V엑스레일은 델 EMC에서 사전 구성 및 사전 테스트를 마친 상태로 현장에 제공되어, 개별 고객 요구 사항에 맞춘 가장 적합한 모델 및 구성을 선택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