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티맥스가 충남대학교에 메신저 및 챗봇 기술을 제공했다.
협업 툴 전문 기업 티맥스와플은 AI 플랫폼∙서비스 전문 기업 티맥스에이아이와 함께 ‘충남대 대표 모바일앱’ 개발을 위해 협업 툴 ‘티맥스와플(Tmax WAPL)’의 챗봇∙메신저 구현 요소 기술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충남대 대표 모바일 앱’은 메신저, CNU WithU, 모바일 도서관 등 충남대학교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통합 서비스다.
충남대학교는 티맥스가 제공한 메신저와 알림톡 기능 등으로 그간 문자메시지 및 알림톡 비용으로 지불했던 연간 약 1억원의 사용료를 약 80%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또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편의 향상 및 자료 보안 강화 역시 기대된다. 학생은 메신저를 통해 손쉽게 과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제출한 파일은 암호화된다. 교수 및 교직원 등의 관리자는 접근 권한을 얻어 암호화된 과제에 대한 상세 내역 확인 및 관리를 할 수 있다.
그리고 챗봇 기능을 기반으로 학생과 교직원 간의 원활한 비대면 소통이 이뤄질 전망이다. 대화형 챗봇으로 간단하게 학사 운영 및 수업 등 학교 생활과 관련된 실시간 질문을 할 수 있어 교직원의 대면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양정원 티맥스와플 대표는 “티맥스의 메신저∙챗봇 기능이 적용된 충남대 대표 모바일앱은 비대면 수업 시에 문제가 됐던 소통의 불편함을 해결할 뿐 아니라 학교 생활 전반의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앱에 자유롭게 적용시키고 확장할 수 있는 협업 관련 요소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