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ICT 중소기업 안전망 확충 사업’ 시행
KISA, ‘ICT 중소기업 안전망 확충 사업’ 시행
  • 이동진 기자
  • 승인 2021.07.2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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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사이버방역’ 일환, ICT 중소기업의 랜섬웨어 예방 지원

[디지털경제뉴스 이동진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 안전망 확충’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ICT 영세·중소기업의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 코로나 사태 이후 보안이 취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랜섬웨어 공격이 급증했으며, 최근 손쉽게 확보 가능한 랜섬웨어 공격 서비스(RaaS)가 활성화됨에 따라 ICT 중소기업의 침해사고 예방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국내 랜섬웨어 신고건수는 2019년 39건, 2020년 127건, 2021년 65건으로 증가 추세이다.

KISA와 과기정통부는 이에 따라 ‘K-사이버방역’ 일환으로 ICT 영세·중소기업의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해 ‘정보보호 컨설팅 및 보안솔루션 지원 사업’을 시행하며, 올해 지원대상을 300개에서 600개로 확대, 지원금액도 기업별 최대 1,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상향했다.

또한 정보보호 전담인력이 없어 보안제품을 운용할 수 없는 영세기업 700개를 대상으로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 지원 사업’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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