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바, 전력 공급업체의 디지털 혁신 지원 강화
아비바, 전력 공급업체의 디지털 혁신 지원 강화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1.07.20 2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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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비용과 리스크 최소화, 효율적이고 안전하며 지속가능한 서비스 뒷받침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아비바가 전력 공급업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전력 공급업체는 최근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고 디지털 기반 기업으로 새롭게 발돋움해 나가고 있다.

아비바는 이러한 추세에 맞춰 전력 공급망 내 다양한 분야에 걸쳐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전력 공급업체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전력 공급업체가 운영비용과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도 더욱 효율적이고, 안전하며 지속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신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전력 산업계 주요 기업들은 최적의 에너지원 조합을 찾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하고, 천연가스 및 재생에너지 사용을 가속화하고 있다. 또한, 비용과 탄소 배출량을 저감하기 위해 애널리틱스를 활용하며 발전소 운영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생산량을 최대화하고 새로운 고객 소통 방식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 애널리틱스, 모바일, 머신러닝 및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조합해야 한다. 산업, 기업 및 비즈니스 리더들에게는 더욱 향상된 민첩성, 신속성, 디지털 성능을 필요로 하면서도 복잡하고 변화무쌍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많은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디지털 트윈, 애셋 스트래티지(Asset Strategy), 자산성능관리(APM; Asset Performance Management), 커넥티드 워커(Connected Worker) 및 모바일 오퍼레이터 라운드(Mobile Operator Rounds) 등 아비바의 광범위한 산업용 솔루션 포트폴리오는 디지털화를 더욱 가속화하고 전력 산업 전반에 클라우드 기술 채택을 지원하기 위해 고안됐다.

아비바는 전 세계 주요 전력 발전 및 공급 고객사와 함께 혁신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이어왔다. 많은 고객사들이 아비바의 혁신적인 디지털 및 클라우드 솔루션을 활용해 직원의 안전 및 효율성 향상, 발전소 신뢰도 개선, 리스크 감소, 생산량 증대, 비즈니스 성과 개선 등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글로벌 전력 및 가스 공급업체 에넬(ENEL)은 최근 자율 플랜트에 대한 비전 달성을 위해 AI를 활용한 아비바 프리딕티브 애널리틱스(AVEVA Predictive Analytics)를 도입했다. 아비바의 솔루션은 에넬이 성능 및 자산 신뢰도를 최적화하고 비즈니스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에넬의 임직원들은 팬데믹 상황에도 재택근무로 신속히 전환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멕시코의 전력청 CFE(Federal Electricity Commission)는 아비바 스마트 그리드(AVEVA Smart Grid) 포트폴리오를 도입해 자산, 운영 및 인력을 국제 표준에 맞게 조정하고 국가 전역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전력을 공급해오고 있다.

◾미국 전기 및 가스 공급업체 듀크 에너지(Duke Energy)는 아비바 프리딕티브 애셋 애널리틱스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중앙에서 전력 발전 자원을 모니터링한다. 이를 통해 결함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한 번에 3천만 달러(한화 약 345억 원)에 달하는 손실을 방지하는 등 고장 빈도를 대폭 감소시켜 총 5천만 달러(한화 약 575억 원)를 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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