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랩-수세코리아, 엣지 컴퓨팅 시장 확대 파트너십
엑세스랩-수세코리아, 엣지 컴퓨팅 시장 확대 파트너십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1.07.22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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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전력의 엣지 컴퓨팅 ARM 서버와 개방형 초경량 리눅스 운영체계 결합
엑세스랩과 수세코리아가 엣지 컴퓨팅 시장 확대를 위한 이노베이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엑세스랩과 수세코리아가 엣지 컴퓨팅 시장 확대를 위한 이노베이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국내 ARM 서버 기업 ‘엑세스랩’(XSLAB)과 수세코리아가 엣지 컴퓨팅 시장 확대를 위한 이노베이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초저전력의 엣지 컴퓨팅 ARM 서버와 개방형 초경량 리눅스 운영체계를 결합, 엣지 컴퓨팅 생태계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특히 엣지에서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시장까지 IT 인프라 및 운영 측면의 비용 절감과 혁신으로 기업의 지속 가능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비전을 구축했다.

엑세스랩과 수세코리아는 전략적 파트너 체계를 구축해 △수세 ARM 한국 커뮤니티 설립 △국내 오픈소스 커뮤니티들과 협력을 통한 수세 ARM 서버 기반 테스트 베드/솔루션 툴킷 제공 △오픈소스 개발자 양성 지원 등 엣지 컴퓨팅 및 오픈소스 생태계 강화를 위한 시스템을 마련하고, 나아가 양사 기술력을 통한 글로벌 상용 제품의 성공적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수세코리아 최근홍 대표는 “수세와 엑세스랩은 뛰어난 기술력과 빠른 적응력으로 엣지 시장을 개척해나가기 위한 최고의 파트너”라며 “국내 뿐만 아니라 오픈 소스에 기반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엑세스랩 유명환 대표는 “SAP 영역의 높은 점유율과 센트OS의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수세 리눅스와 ARM 서버가 만나 엣지 컴퓨팅부터 클라우드까지 인프라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엑세스랩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ARM 서버 ‘브이랩터(V-Raptor)’을 출시했다. ARM 서버는 현재 집적도 문제로 성능 한계에 다다른 CISC 기반의 인텔 시스템을 보다 유연한 RISC 기반의 ARM 서버로 전환하는데 대안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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