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3사-KAIT, ‘종이청구서 줄이기’ 공동 캠페인
이동통신3사-KAIT, ‘종이청구서 줄이기’ 공동 캠페인
  • 김재원 기자
  • 승인 2021.09.0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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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청구서 휴대폰·이메일로 전환해 탄소 배출량 절감, “편리한 전자청구서로 온실가스 절감 실천”

[디지털경제뉴스 김재원 기자] 이동통신 3사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지구 건강을 위한 탄소 다이어트, 종이청구서 줄이기’ 캠페인을 9월 7일부터 1개월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종이 청구서를 이용하고 있는 통신 서비스 이용자에 문자(MMS)로 발송되는 모바일명세서 등의 전자 청구서 전환을 권해 종이 청구서 제작 및 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원을 절감하고 탄소 배출 절감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문자와 앱, 이메일 등의 각종 전자 청구서가 도입된 이후 종이 청구서의 비중은 매년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매월 통신3사가 발송하는 종이 청구건수는 1260만 건에 달한다.

통신3사는 이 같은 종이 청구서를 모두 전자청구서로 전환할 경우 다량의 탄소 배출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식의 전자 청구서를 선보여 왔다.

KAIT와 통신3사는 이번에 시행하는 ‘지구 건강을 위한 탄소 다이어트, 종이청구서 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자 청구서를 이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환경보호 효과와 이용 편의성 등을 알릴 계획이다. 또 전자 청구서 전환 방법을 알기 쉽게 안내하고 어르신들도 전자 청구서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실제 이용자 대상의 적극적인 홍보도 이뤄진다.

이동통신 고객이 행사 기간에 본인의 SNS에 캠페인 포스터 등을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할 경우,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기원하는 의미로 2,050명에게 추첨을 통해 일회용 종이컵 사용을 줄일 수 있는 머그컵 교환 쿠폰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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