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엔터프라이즈 디지털 플랫폼’에 비즈니스 역량 집중
한국IBM, ‘엔터프라이즈 디지털 플랫폼’에 비즈니스 역량 집중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1.09.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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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지능화’, 자동화‘를 키워드로 전사적인 관점에서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 통합 운영 지원
원성식 한국IBM 대표이사 사장이 7일 ‘전사적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구축’이라는 주제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원성식 한국IBM 대표이사 사장이 7일 ‘전사적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구축’이라는 주제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많은 기업이 클라우드의 도입을 넘어 전사적인 수준의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로 확장하기 위해서는 각 인프라마다 직면한 여러 도전과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IT와 기업의 비즈니스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성을 갖춘 한국IBM은 ‘엔터프라이즈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기업별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해결책을 제시하고, 기업 고객의 성공적인 클라우드 전환 여정을 엔드투엔드로 지원하는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한국IBM은 7일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디지털 플랫폼’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대에 기업의 스마트한 클라우드 운영을 통합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디지털 플랫폼’을 소개했다.

◆애플리케이션·데이터 및 AI·통합 클라우드 관리·보안 등 4가지 핵심 플랫폼 기반 기업 맞춤형 디지털 플랫폼 구축 = 원성식 한국 IBM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취임 후 처음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기업에서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서는 기업 고유의 특성과 비즈니스, 프로세스 등을 다각도로 고려한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 및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성식 사장의 설명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디지털 전환에 최대한 활용하려면 특정 기술이나 벤더에 종속없이 AI 기술과 자동화를 통해 비용을 최적화하고 안전하게 운영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춰야 한다. 하지만 많은 기업의 CIO들은 전사 관점의 운영전략 없이 도입된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으로 인해, 종속된 범위 내에서 클라우드 선택의 제약과 비용증가, 운영 및 관리의 복잡성, 일관성 없는 보안 체계 등으로 새로운 난제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할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이 필요하며, IBM은 그 방향으로 ‘엔터프라이즈 디지털 플랫폼’을 제시하고 있다는 게 원성식 사장의 설명이다.

IBM의 ‘엔터프라이즈 디지털 플랫폼’은 ‘오픈’, ‘지능화’, 자동화‘를 키워드로 기업의 클라우드 IT환경을 지원하는 표준화된 안전한 개방형 디지털 플랫폼이다. 기업의 다양한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온프레미스, 프라이빗, 퍼블릭 클라우드 등 분산된 환경에서 IT 서비스와 자원에 대한 통합적인 가시성을 제공한다.

한국IBM은 엔터프라이즈 디지털 플랫폼을 앞세워 다양한 산업군의 국내 기업이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를 전사적 차원으로 확장하고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그림> IBM ‘엔터프라이즈 디지털 플랫폼’ 구성

IBM 엔터프라이즈 디지털 플랫폼은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및 AI ▲통합 클라우드 관리 ▲보안 등 4가지 핵심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주요 특징은 △온프레미스, 멀티 클라우드 환경의 통합 단일관리 △오픈 기술 기반으로 클라우드 벤더에 대한 종속성 제거 및 이식성 보장 △자동화 기반으로 서비스 품질 안정성 확보 및 보안 리스크의 지능적인 탐지 및 제어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정책 통합 적용 및 모니터링 △전사 관점에서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등이다.

IBM은 이같은 엔터프라이즈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위해 4가지 단계의 오퍼링을 제안하고 있다. 4단계의 오퍼링은 ▲본격 구축에 앞서 워크숍 형태로 미리 각 플랫폼을 경험해보는 ‘익스피어리언스 데이’ ▲고객과 IBM의 전문가로 구성된 팀이 4~6주에 걸쳐 진행하는 ‘거라지 서비스’ ▲컨설팅 ▲구축 서비스 등이다.

◆‘엔터프라이즈 디지털 플랫폼’ 도입 국내 사례…‘아프리카TV’와 ‘한국조폐공사’ = 이날 한국IBM은 엔터프라이즈 디지털 플랫폼에 기반해 견고한 IT 현대화를 추진한 국내 기업 사례로 아프리카TV와 한국조폐공사를 소개했다.

아프리카TV는 라이브 방송 및 VOD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NVMe 기반 플래시 스토리지 ‘IBM 엘라스틱 스토리지 시스템 3000’ 및 디스크 기반 스토리지 ‘GL5S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를 도입했다.

아프리카TV는 이를 통해 분산 스토리지로 사용하던 시스템을 단일 글로벌 네임스페이스 기반 관리 체계로 변경해 관리 포인트를 간소화할 수 있게 되었고, 최신 스토리지와 고성능 병렬 파일시스템의 조합으로 사용자 접속이 폭증해도 서비스가 지연될 우려를 줄일 수 있었다. 또한 별도의 재해복구 솔루션 없이도 데이터를 간편하게 백업 어플라이언스로 복제할 수 있어, 자연재해나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시스템 중단 우려도 덜게 됐다.

한국조폐공사는 최근 지역화폐 서비스를 사용하는 지자체가 증가함에 따라 위탁 운영 중이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IBM 블록체인 플랫폼(IBP) 기반으로 전환했다. 이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신뢰플랫폼 및 지역사랑상품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IBM이 연무기술과 함께 구축한 IBM 블록체인 플랫폼은 레드햇 오픈시프트 및 리눅스원(LinuxONE) 기반으로 안정적인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해 손쉽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온프레미스, 퍼블릭,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 모든 환경으로 유연한 확장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한국조폐공사는 기존 시스템 대비 약 4~5배 성능을 향상하고 보다 신속하게 관리 및 장애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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