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 쿠버네티스 솔루션 ‘수세 랜처 2.6’ 발표
수세, 쿠버네티스 솔루션 ‘수세 랜처 2.6’ 발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1.09.14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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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처 랩스’ 인수 이후 첫 메이저 릴리즈, 멀티 클라우드 클러스터 환경의 상호운용성 향상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수세소프트웨어솔루션즈가 멀티 쿠버네티스 관리 플랫폼 ‘수세 랜처(SUSE Rancher) 2.6’을 발표했다. 이번 랜처 2.6은 수세가 2020년 12월 ‘랜처랩스’를 인수한 이후 첫 번째 메이저 릴리즈이다.

‘수세 랜처’는 100% 오픈소스이며 인증된 쿠버네티스 배포판에서 컨테이너를 관리할 수 있는 유연성과 기능을 제공한다. IT 전문가가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및 엣지에서 인증된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관리의 운영 및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데브옵스팀에 컨테이너화된 워크로드를 대규모로 구축 및 실행하기 위한 통합 도구를 제공한다.

‘수세 랜처 2.6’의 새로운 기능은 △로직 기반 워크플로의 새로운 인터페이스 △기존 ‘아마존 EKS’와 ‘마이크로소프트 AKS’ 및 ‘구글 GKE’에서 호스팅되는 쿠버네티스 클러스터의 전체 수명 주기 관리 △새로운 보안, 위험 및 규제 준수 기능 등이다.

‘수세 랜처 2.6’은 사용자의 쿠버네티스 배포 및 클러스터 관리를 더욱 단순화해 시간과 리소스를 절감할 수 있다. 클러스터를 구축하거나 관리하는 전문가는 플랫폼 전체에 대한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재구성된 워크플로우에 액세스할 수 있다. 시각적인 복잡성 감소, 대시보드 재설계, 관리 포인트 일원화로 향상된 단일 및 멀티 클러스터 관리 경험을 제공한다.

‘아마존 EKS’ 클러스터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AKS’ 및 ‘구글 GKE’에서 호스팅되는 클러스터의 전체 수명 주기 관리가 추가되어 더 폭넓은 선택과 인프라 자율성을 제공한다.

멀티 클라우드 환경의 사용자는 ‘수세 랜처’ 내에서 호스팅 클러스터를 쉽게 관리, 보호 및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호스트 클러스터를 ‘수세 랜처’ 배포 클러스터와 동일한 난이도로 관리할 수 있음으로 멀티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폭넓은 선택권을 갖게 된다.

‘수세 랜처 2.6’은 강화된 엔터프라이즈 보안 및 규정 준수 기능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환경을 확장할 수 있는 안정성을 제공한다. ‘SLE BCI(SUSE Linux Enterprise Base Container Images)’와의 통합으로 사용자에 유연하고 안전한 무료 플랫폼을 제공한다. 또 운영자가 감사관리 컴플라이언스를 충족할 수 있도록 향상된 감사 로그 추적 기능을 제공한다.

‘수세 랜처 2.6’은 클러스터 API를 사용한 GitOps 프로비저닝의 테크 프리뷰를 통해 IT 운영자가 사용자 오류 위험을 줄이고 배포를 표준화할 수 있는 사용자 지정 클러스터 템플릿을 생성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수세코리아 최근홍 대표는 “최근 수세의 글로벌 고객 조사에 따르면 사용자가 쿠버네티스 플랫폼에서 가장 중요하게 꼽는 요소가 오픈소스, 멀티 클러스터/엣지 배포, 설치 및 관리 용이성이었다. 수세 랜처는 이 모든 조건에 부합하는 최적의 솔루션이다”라며 “최근 국내 기업들이 요구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환경과 컨테이너 기반의 다양한 수요에 의미 있는 여러 국내 고객 사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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