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영림원소프트랩이 산업 특화 프로세스를 탑재한 ERP ‘K-시스템 에이스(K-System Ace)로 제약 업종 기업과 ERP 공급 계약을 잇달아 체결하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최근 ‘CMG제약’과 차세대 ERP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국내 제약산업의 새로운 성장모델을 제시한 CMG제약은 현재 R&D와 생산설비에 투자를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제약∙바이오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CMG제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ERP 구축을 추진하게 됐다.
CMG제약은 K-시스템 에이스 도입으로 내부 시스템 통합 및 고도화를 통해 업무 편의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업무 프로세스 표준화와 경영정보 분석체계 혁신으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CMG제약의 김상기 경영지원본부장은 ”K-시스템 에이스를 활용한 ERP 시스템 업그레이드로 실시간 데이터 통합과 원가관리 등 경영관리를 고도화해 기업의 성장속도와 규모에 걸 맞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영림원소프트랩은 그룹 내 계열사의 성공적인 ERP 구축은 그룹 전체의 구축 계약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다는 점을 들어 그룹 내 계열사의 수주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제약 바이오 산업 분야의 기업에서 산업 특화 프로세스가 탑재된 ERP ‘K-시스템 에이스’를 잇달아 채택하는 상황에서, 앞으로 이 분야의 레퍼런스를 추가 확보해 기업 브랜드를 더욱 높이고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영림원소프트랩 권영범 대표는 “차바이오텍 그룹 내 차메디텍의 ERP 구축에 이어 CMG제약에 ERP 공급으로, 국내 산업별로 최적화된 특화 프로세스를 탑재한 ERP를 공급하는 전략이 주효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CMG제약이 R&D 중심 제약∙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시스템 구축 뿐만 아니라 차바이오텍 그룹 전체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올해 산업별 특화 프로세스가 탑재된 ERP 솔루션 ‘K-시스템 에이스’ 업그레이드 버전을 완성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ERP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