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소프트웨어 정의 오토모티브의 미래 혁신 기술 발표
Arm, 소프트웨어 정의 오토모티브의 미래 혁신 기술 발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1.09.1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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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아키텍처 & 레퍼런스 SW 구현 ‘소피’ 및 새로운 하드웨어 레퍼런스 플랫폼 2종 등 발표…AWS·콘티넨탈·카리아드 등 기업들과 협력
Arm은 16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 오토모티브 산업 공급망 전반의 기업들과 협력해 개발한 새로운 오토모티브 기술을 소개했다.
Arm은 16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 오토모티브 산업 공급망 전반의 기업들과 협력해 개발한 새로운 오토모티브 기술을 소개했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Arm이 소프트웨어 정의 오토모티브(Software-defined Vehicle)의 미래를 혁신하는 신기술을 발표했다. Arm은 16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 오토모티브 산업 공급망 전반의 기업들과 협력해 개발한 새로운 오토모티브 기술을 소개했다.

Arm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의 새로운 아키텍처를 정의하는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이자 참조 구현(reference implementation)인 ‘소피(SOAFEE: Scalable Open Architecture for Embedded Edge)를 공개했다.

또한 에이디링크(ADLink)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콕핏, ADAS, 파워트레인, 자율주행 등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워크로드 분석과 개발을 지원하는 새로운 하드웨어 레퍼런스 플랫폼 2종을 공개했다.

그리고 Arm은 오토모티브 혁신을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 콘티넨탈(Continental), 카리아드(CARIAD) 등 기술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토모티브 분야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중요성 부각 = 차량의 아키텍처와 기능이 점차 진화함에 따라, 오토모티브 개발자들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전동화 파워트레인과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하는 코드가 더욱 복잡해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진화하는 소비자 요구사항들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컴퓨팅이 더욱 중앙 집중화되어야 하며, 이를 구현하는 소프트웨어의 중요성 또한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렇게 소프트웨어가 개발, 실행, 관리되는 방식이 변화하면, 클라우드 인프라 전반에서 비용, 시간, 복잡도를 절감할 수 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cloud-native development)은 그 어느 때보다 오토모티브에 적합하게 된다.

그러나 최신 차량의 소프트웨어 정의 요구사항(software-defined needs)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표준화된 프레임워크를 제공함으로써 오토모티브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실시간 및 안전 기능에 맞게 작동하는 입증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강화하는 것이 시급하다. 해당 프레임워크는 로보틱스, 산업 자동화 등과 같이 실시간 기능과 안전이 필수적인 다른 사용 사례에도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

Arm 오토모티브 및 IoT 사업부 부사장인 쳇 바블라(Chet Babla)는 “오토모티브 분야는 지금 중요한 변곡점에 있다. IP 설계에서 차량 제조사를 아우르는 공급망이 전반적으로 재검토 및 재정의되고 있다”라며, “오토모티브 산업은 Arm과 Arm 에코시스템에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미래를 위한 비전을 가속화할 것을 요구해왔다. 공급망 내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확보한 덕분에 다양한 협력을 주도할 수 있게 된 Arm은 이러한 강점을 활용해 오토모티브 애플리케이션의 실시간 기능 및 안전 요구에 맞춰 설계된 특화 프로세싱 플랫폼, 표준, 소프트웨어, 개발자 리소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림>SW 아키텍처 & 레퍼런스 SW 구현 ‘소피’

◆새로운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이며 오픈소스 참조 구현 ‘소피’ 공개…클라우드 네이티브 접근법의 이점 활용해 실시간 역량과 안전 요구사항 충족 = 소피는 자동차 제조, 시스템 통합(SI), 반도체, 소프트웨어, 그리고 클라우드 분야를 선도하는 기술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을 위한 새로운 개방형 표준 기반의 아키텍처를 정의하기 위해 함께 협력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소피는 해당 선도 기업들로 구성된 SIG(Special Interest Group)가 정의한 아키텍처를 구현한 것으로,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제공되며 광범위한 프로토타입 제작, 워크로드 분석과 초기 개발 지원을 목표로 한다.

Arm은 호환성을 극대화하고 기능적으로 안전한 설계를 신속하게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고의 상용 솔루션 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

엣지에서 표준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경험을 구현하는 Arm의 프로젝트 카시니(Project Cassini)와 시스템레디(SystemReady)를 통해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소피는 이러한 이니셔티브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오토모티브의 기능 안전 및 실시간 역량과 함께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과 같은 클라우드의 개념을 구현한다.

새로운 오토모티브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타임라인은 최대한 빠르고 매끄러워야 한다. 소피는 즉시 사용이 가능하므로, 클라우드 기반 개발자들은 이를 활용해 본인의 전문성을 발휘하고 Arm 기술을 통해 실현될 모빌리티의 미래에 기여할 수 있다.

AWS의 전세계 오토모티브 비즈니스 개발 디렉터인 빌 포이(Bill Foy)는 “주요 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차량의 전자 기술 및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의 요구사항을 변화시키고 소프트웨어 중심적인 미래로 산업을 이끌고 있다”라며, “AWS는 Arm과 같은 업계 핵심 기업과의 협력으로 혁신에 전념함으로써, 서비스 지향적인 아키텍처 기반의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oftware Defined Vehicle)을 구현하는데 발생하는 복잡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Arm과의 협력, 그리고 ASW의 Arm 기반 그래비톤2 인스턴스를 통해 상당한 비용 절감을 달성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와 오토모티브 엣지에서 동일한 아키텍처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개발자들의 워크플로우를 단순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하드웨어 레퍼런스 플랫폼, 상품화 전 Arm 기반 고성능 반도체에서 워크로드 분석과 테스팅 = Arm은 에이디링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시스템레디와 호환이 가능한 새로운 개발 플랫폼에서 제약 없는 성능을 제공함으로써 시장 출시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한다.

새로운 개발 플랫폼 2종은 △AVA 개발자 플랫폼(AVA Developer Platform) △AVA-AP1 등이다.

Arm 네오버스 기반의 암페어 알트라(Ampere Altra) 코어로 구동되는 이 플랫폼은 콕핏, ADAS, 파워트레인, 자율주행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소피 레퍼런스 소프트웨어 스택을 활용해 Arm 기반 반도체 상에서 워크로드 분석과 개발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AVA 개발자 플랫폼은 32코어의 확장 가능한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으로, 연구실 기반의 개발을 위해 설계됐으며 자율 워크로드 실행이 가능하다. 이는 개발자들이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터를 사용해 고성능 CPU를 보완할 수 있도록 한다.

◾AVA-AP1는 80코어의 고성능 개발 보드로, 차량 내 프로토타입 제작 및 테스팅을 위해 CPU 성능을 강화했으며, 추가적인 입출력(IO) 역량과 함께 안전 프로세서(safety processor)를 포함해 실제 센서를 활용한 차량 주행을 구현한다.

오토모티브 산업의 소프트웨어 정의 미래 가속화에 필수적인 리소스 제공 = 폭스바겐 그룹 자회사인 카리아드(CARIAD)의 수석 부사장 겸 인텔리전트 콕핏 및 바디 부문 대표인 리클레프 슈미트-클라우센(Riclef Schmidt-Clausen)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이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실현되고 있으며 관련 인프라도 현재 개발되고 있는 가운데, 업계는 거대한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업계가 직면한 어려움에는 광범위한 하드웨어 플랫폼 전반에서 소프트웨어 이식성을 구현하는 것, 클라우드에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이 다양한 엣지 플랫폼에서 매끄럽게 배포될 수 있도록 클라우드 네이티브 소프트웨어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 등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카리아드와 Arm은 주요 기술 과제들을 해결하고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미래를 실현할 강력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기능(Software-defined functionality)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소피와 새로운 개발 보드를 이용한 솔루션들은 향후 제약, 제조, 물류 영역에서 로보틱스를 비롯한 여러 애플리케이션에 적용이 가능해질 것이다.

오토모티브 산업에서는 소프트웨어 정의 솔루션들이 소비자의 요구와 기대를 충족하는 새로운 차량 내 경험과 기능을 제공할 것이며, 결정적으로 자동차 제조사, 주요 협력사, 소프트웨어 벤더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들에게 새로운 수익원 창출 및 고객 참여의 기회를 열어줄 것이다.

Arm의 이니셔티브는 AWS, 에이디링크, 암페어와 카리아드 뿐만 아니라 Apex.AI, 콘티넨탈, 그린 힐스 소프트웨어, 리나로, 마벨, MIH 컨소시엄, 레드햇, 수세, 우븐 플래닛, 징 로보틱스 등 오토모티브 공급망 전반의 선두 업체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

Arm과 Arm 에코시스템은 오토모티브 개발을 위해 안전과 실시간 인식을 갖춘 클라우드 네이티브 패러다임을 실현할 수 있는 자원을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요구에 응답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을 실제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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