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베트남 사료기업 ‘그린피드’에 DRM 솔루션 공급
파수, 베트남 사료기업 ‘그린피드’에 DRM 솔루션 공급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1.09.2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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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보호 솔루션도…동남아시아 데이터 보호 시장 영향력 확대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파수는 베트남을 본사로 둔 그린피드(GREENFEED)에 문서 보호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ED: Fasoo Enterprise DRM)’과 화면 보호 솔루션 ‘파수 스마트 스크린(FSS: Fasoo Smart Screen)’ 등을 공급했다.

파수는 미국에 이어 동남아시아의 주요 기업 및 정부기관 등에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잇달아 공급하며 해당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전세계 100대 사료기업 중 하나로 꼽히는 그린피드는 사료부터 농장, 식품에 이르는 청정 푸드체인을 기반으로 사료 및 식품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베트남에 본사를 두고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에 최첨단 사료공장과 축산농장을 각각 9개 운영 중이다. 포브스 베트남(Forbes Viet Nam)의 ‘2020년 베트남을 이끈 브랜드 톱50’에 선정됐으며, ‘2020년 베트남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리서치에서도 농림어업 분야 1위에 등극한 베트남 대표 기업 중 하나다.

그린피드는 기존에 타사 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도입한 바 있으나, 기업의 지적재산권이 집약돼 있는 도면(CAD) 파일이나 일러스트레이터 등의 파일에는 DRM이 적용되지 않았다. 여기에 재택 및 원격근무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환경에서도 민감한 중요 데이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그린피드는 파수의 DRM 및 화면 보호 솔루션 도입해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게 됐다.

그린피드가 도입한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은 도면 및 문서 파일의 생성 시점부터 자동 암호화하며, 문서 사용과 관련한 상세 사용 내역을 추적 및 관리한다. 설정된 권한에 따라 열람, 편집, 인쇄, 화면 캡처 등 정교한 사용 제어가 가능하며, 암호화된 문서는 외부로 유출되더라도 권한이 없으면 열어보지 못한다. 인터넷이 끊겨도 암호화된 문서를 사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정책을 적용할 수 있어,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그린피드는 모바일 기기 환경에서 중요 문서 보호, 권한 제어, 사용 내역 추적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FED-M’도 함께 도입해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문서를 보호한다. 여기에 화면 상에 있는 중요 정보들이 유출되지 않도록 스크린 워터마크 기술과 화면 캡처 방지 기능을 포함한 파수의 화면 보호 솔루션 FSS를 더해 데이터 보안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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