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헬스케어 특화 영상통화 솔루션과 제나의 제나케어 건강 데이터 분석 솔루션 융합…전문가 화상 상담 기능으로 ‘건강 맞춤형 예방 및 관리 서비스’ 제공
[디지털경제뉴스 김재원 기자] KT가 생체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제나’와 헬스케어 키오스크 서비스 사업에 나섰다.
제나는 AI에 기반을 둔 생체신호 모니터링과 비전AI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KT와 제나가 선보일 헬스케어 키오스크는 KT의 헬스케어 특화 영상통화 솔루션과 제나의 제나케어 건강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융합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헬스케어 키오스크에서는 혈압, 혈당, 체지방, 체온, 심박 등 8종류 이상의 건강 데이터를 측정하고 사용자의 현재 건강 상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설문 서비스도 이용이 가능하다. 측정한 건강 데이터는 사용자의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전문가 화상 상담 기능을 통한 건강 상태 맞춤형 예방 및 관리 서비스도 사용할 수 있다. 화상 상담은 사용자가 안전하게 개인정보를 관리, 제어할 수 있는 개인정보 제3자 제공 기술에 기반을 두고 있다.
KT는 헬스케어 키오스크를 ‘KT송파빌딩’에 우선 도입해 직원 개인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헬스케어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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