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시스-애플, 클라우드 기반 RF 안전 테스트 시뮬레이션 솔루션 출시
앤시스-애플, 클라우드 기반 RF 안전 테스트 시뮬레이션 솔루션 출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1.10.14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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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타입 제작이나 고가의 무선 주파수 안전 인증 소프트웨어 없이 SAR 인증 간소화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앤시스가 애플과 협력해 애플의 맥세이프(MagSafe) 모듈 기술 개발자들을 위한 RF 안전 테스트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앤시스의 표준 HFSS 전자기 솔버를 활용해 SAR(전자파 흡수율)을 효율적으로 인증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간단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자동화를 이용해 복잡성을 줄이고 결과를 빠르게 도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프로세스의 모든 단계에서 상세한 피드백을 전달하며, FCC 및 ICN 제출을 위한 표준 준수 SAR 인증 데이터 보고서도 제공한다.

특히 물리적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거나 값비싼 RF 안전 인증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 비용을 절감하면서 인증 절차를 빠르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애플의 충전 시스템인 맥세이프는 자석을 사용해 최신 아이폰 모델과 내부에 자석이 내장돼 있는 충전기나 케이스 및 도크 등의 액세서리를 연결한다. 애플의 MFi(Made for iPhone) 프로그램은 개발자들에게 MFi 기술과 부품을 사용해 애플의 디바이스와 연결되는 맥세이프 액세서리를 만들 수 있도록 기술 사양과 리소스를 제공한다.

이번 RF 안전 테스트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통해 앤시스의 광범위한 시뮬레이션 전문 기술이 MFi 프로그램의 맥세이프 모듈 파트너에게 제공된다. 이에 따라 개발자들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보다 신속하게 설계해 시장에 내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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