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사례] 한국마사회,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 도입
[구축사례] 한국마사회,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 도입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1.10.14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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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서버 제어 현대화…고객의 대기시간 절감, 작업 인원 및 작업 소요 시간 단축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레드햇은 한국마사회가 IT자동화 솔루션인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Red Hat Ansible Automation Platform)으로 표준 서버 제어를 현대화했다고 밝혔다.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은 최신 앤서블 혁신과 기술을 기업의 필요에 맞춰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자동화를 가속화하도록 지원한다.

한국마사회는 2016년부터 대면 발매와 더불어 장내 비대면 모바일 발매를 시작했다. 장내 모바일 발매는 서울, 부산, 제주 경마공원 내 또는 지사 내에서만 가능한 모바일 발매이다. 최근에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한 장내 모바일 발매를 더 선호하고 있어 점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에서 좌석 예매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좌석 예매와 발매 서버의 수요도 증가했다.

레드햇의 자동화 솔루션 도입 전, 한국마사회는 경마가 열리는 금·토·일 오전마다 30~40대의 서버를 활용했고 대량의 서버를 준비하는데 30분에서 40분가량의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한국마사회는 고객의 대기시간을 절감하고 원활한 시스템 운영을 위해 앤서블 도입을 결정하게 됐다.

레드햇 앤서블 도입 후에 한국 마사회는 소요 시간 절감뿐 아니라 업무 프로세스 역시 향상했다. 한국마사회는 15대에서 20대의 서버를 앤서블을 통해 자동화해 활용함으로써 작업 인원은 기존 3명에서 2명으로 줄었으며 작업 소요 시간도 30~40분에서 20분 내외로 더 빠르게 서버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그 결과, 한국 마사회는 보다 가치 있는 일에 인력과 리소스를 더 할애할 수 있게 됐다.

한국마사회 정보보안부 장윤호 과장은 “레드햇을 통해 IT자동화를 구축해 업무 프로세스를 향상시키고 보다 효율적으로 인력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많은 기업들이 레드햇과 협업해 앤서블 플레이북을 구현하고 더 빠르고 정확하게 자동화를 구축하는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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