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총액 전년대비 16.6%, 종사자 수 24.4% 각각 증가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2021년 SW천억클럽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2020년 기준 3백억 원 이상의 연매출을 올린 기업은 총 326개사(2019년 284개사)로, 전년대비 14.8%가 증가하고, 매출 총액은 86조9,376억 원(2019년 74조5천억)으로 1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종사자 수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2020년 기준 종사자 수 합계는 16만5,833명으로 전년대비 24.4% 증가했다.
기업별로 살펴보면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관련 기업과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성장세가 눈에 띄었다. 관련 기업들의 평균 매출 증가율은 약 84%로 전체 매출 증가율인 16.6%를 크게 상회했다.
업종별로는 클라우드 관리기업(MSP)이 포함된 ’컨설팅‘ 업종의 매출 합계가 1조2,806억원으로 전년대비 33.2% 증가했으며,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제공 기업이 포함된 ’IT 인프라SW‘ 업종의 매출 합계는 8,330억원으로 28.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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