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퍼 네트웍스, AI 기반 와이파이 6E 액세스 포인트 2종 선보여
주니퍼 네트웍스, AI 기반 와이파이 6E 액세스 포인트 2종 선보여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1.11.05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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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 AI로 와이파이 6E 성능과 용량 극대화…IoT 보장 클라우드 서비스도 내놔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주니퍼 네트웍스가 미스트 AI(Mist AI)를 활용해 와이파이 성능과 용량을 극대화하고 IT 운영을 간소화하는 와이파이 6E 액세스 포인트 2종을 발표했다.

주니퍼는 또한 NAC(Network Access Control) 없이 IoT 기기의 온보딩 및 보안을 간소화하는 새로운 IoT 보장(Assurance) 서비스를 발표했다.

주니퍼의 새로운 와이파이 6E 액세스 포인트 2종은 △AP45 △AP34 등이다. 기존 2.4GHz 및 5GHz 대역에 6GHz의 넉넉한 RF 스펙트럼을 추가해 네트워크 용량을 확장한 이 액세스 포인트는 기존 주니퍼 미스트 포트폴리오와 동일한 미스트 클라우드 및 AI 엔진으로 관리된다. 주니퍼의 특허받은 vBLE(virtualized Bluetooth LE) 또는 무지향성 BLE 안테나를 내장해 넓은 확장성과 경제적인 방식으로 다양한 위치 기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른 와이파이 6E 솔루션과 달리 주니퍼 미스트 솔루션은 클라이언트에 대한 풍부한 정보와 AIOps를 통합해 구성 최적화, 성능 극대화, 용량 증대를 위한 효과적인 패킷 스케줄링(Packet Scheduling)을 제공한다. 특히 이 모든 것이 기존 2.4GHz, 5GHz 클라이언트 성능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 이뤄진다.

새로운 주니퍼 미스트 IoT 보장 클라우드 서비스는 정책 할당, 세그멘테이션, 트래픽 엔지니어링, 키 수명주기 관리를 비롯한 원스톱 IoT 운영을 제공한다.

카메라, 스마트 잠금 장치, HVAC 시스템, 웨어러블, 센서, MRI/CT/초음파 기계, 침대 모니터, 디지털 디스플레이 같은 많은 IoT 기기들은 802.1x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기존 NAC 솔루션을 사용해서는 온보딩을 할 수 없다. 주니퍼는 셀프 서비스 프로그래머블 클라우드 포털을 사용해 손쉽게 설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PPSK(Private Pre-Shared Keys)를 사용한다.

주니퍼는 고가의 하드웨어와 오버레이 소프트웨어 필요 없이 직관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간단한 IoT 기기의 온보딩을 구현함으로써 뛰어난 IoT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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