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SCADA 솔루션 ‘블루 오픈 스튜디오’ 선보여
슈나이더 일렉트릭, SCADA 솔루션 ‘블루 오픈 스튜디오’ 선보여
  • 차수상 기자
  • 승인 2021.11.05 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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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장의 데이터 수집·분석·관리해 플랜트 운영에 필요한 정보 한눈에 파악

[디지털경제뉴스 차수상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공장 설비를 원격으로 관리하고 제어할 수 있는 스카다(SCADA) 솔루션 ‘프로페이스 블루 오픈스튜디오(Pro-face Blue Open Studio)’를 선보였다.

스마트 팩토리의 핵심은 공장 내의 모든 IT와 OT 인프라를 연결해 기기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현장을 최적화해 운영할 수 있도록 제어하는 것이다.

집중 원격 감시 제어 시스템이라고도 불리는 스카다(SCADA: 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 솔루션은 공장 내 설비를 원격으로 관리 감독 및 제어하고 실시간으로 분석되는 프로세스에서 정보를 수집하는 시스템 아키텍처다.

‘프로페이스 블루 오픈 스튜디오(BOS: Pro-face BLUE Open Studio)’는 사용자가 SCADA HMI 애플리케이션, 대시보드 또는 OEE 인터페이스 등을 생성하는데 필요한 모든 도구를 통합한 개발 및 런타임 소프트웨어이다.

어느 디바이스에서든 원격으로 모든 네트워크와 데이터에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다양한 장치 및 데이터베이스와의 뛰어난 연결성과 각종 업무 프로세스와 환경에 최적화된 수많은 기능이 제공하는 높은 유연성이 특징이다.

BOS는 애니메이션, 이메일, 로컬 레시피 관리, 원격 연결, PDF 내보내기, 추적 및 전자서명을 사용해 FDA 파트 11을 준수하는 기능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고, MQTT, OPC UA/DA와 같은 기본 OPC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MQTT를 통해 상위 네트워크를 통해 DB에 대한 상위 연결을 지원한다. 또한 PLC 제조업체는 물론 표준 프로토콜 모드버스(MODBUS), 프로피버스(Profibus)가 포함된 300개 이상의 통신 드라이버를 지원한다.

SCADA 하드웨어 솔루션인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프로페이스 PS6000’ 산업용 PC와 결합하면 더 빠르고 간편하게 전체 SCADA 시스템을 구축하고, 애플리케이션 운영에 필요한 시간, 비용 및 리소스까지 절약할 수 있다.

프로페이스의 광범위한 테스트 및 검증 프로세스를 통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운영체계가 손쉽게 통합되고 빠르게 시운전이 완료돼 애플리케이션 운영 및 빌드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 리소스 등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이그레이션에 대한 부담이 적어 비즈니스 니즈에 대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클라우드 보안을 우려하는 고객에게 보안 솔루션도 제공한다. 에코스트럭처 시큐어 커넥트 어드바이저(EcoStruxure Secure Connect Advisor/Pro-face Connect)는 사이버 보안 클라우드에 연결해, 문제가 발생한 최종 사용자 장비에 접속해 원격으로 문제를 진단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산업 자동화 및 제어시스템 사이버 보안 국제표준 IEC62443을 준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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