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피싱 관련 사기 등 사이버 범죄 대응 정보력 강화, 한국과 동아시아 지역의 사기·피싱 모니터링 새로운 데이터 확보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S2W가 국제피싱대응협의체인 ‘안티피싱 워킹그룹(APWG: Anti-Phishing Working Group)’에 합류했다.
S2W는 이에 따라 전 세계 피싱 관련 사기 등 사이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정보력을 강화하고, 한국과 동아시아 지역의 사기, 피싱 모니터링을 하기 위한 새로운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S2W는 세계 최대의 피싱 방지 동맹 중 하나인 APWG의 사이버 범죄 관련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eCX(eCrime Exchange)’과 연계함으로써, 전세계 온라인 위협 동향, 피싱 URL 및 전자 메일에 대한 정보, 악의적인 IP 및 도메인에 대한 광범위한 정보력을 확보한다.
S2W는 다양한 사이버 공격이 특정 인프라에 집중되는 경우가 많은 상황에서, 이러한 정보를 다량 보유한 eCX 플랫폼과의 데이터 교환으로 피싱 공격을 탐지하고 예방하는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S2W의 서상덕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피싱 공격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세계에서 가장 큰 사이버 범죄 대응 단체 중 하나인 APWG와의 동맹이 사이버 범죄를 탐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S2W의 강력한 무기가 되어 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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