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국내 보안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 지원
KISA, 국내 보안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 지원
  • 이동진 기자
  • 승인 2021.11.08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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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11일, 베트남·인도네시아 대상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디지털경제뉴스 이동진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내 정보보호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정보보호 비즈니스 상담회를 11월 8일부터 11월 1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KISA와 KISIA는 이번 비즈니스 상담 개최국으로 동남아 IT 신흥시장인 베트남과 지속적으로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는 인도네시아를 선정했다. 베트남은 작년 중소기업의 59%가 사이버 공격을 받았으며, 인도네시아는 중소기업의 60%가 고객정보 도용 경험이 있는 등 두 국가에서 정보보호 필요성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올해 상담회에 참여하는 국내 보안기업은 작년보다 4개 늘어난 총 19개사이다. 이들 기업은 KISA 동남아 거점을 활용해 모집한 현지 ICT 유관부처·기관, IT기업, 유통사, 컨설팅사 등 41개 기관·기업과 모두 140건의 1: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회에 참여하는 19개사는 넷앤드, 명정보기술, 소만사, 스콥정보통신, 시큐아이, 안랩, 에어큐브, 에프원시큐리티, 엔피코어, 엘에스웨어, 워터월시스템즈, 이글루시큐리티, 지니언스, 파수, 파이오링크, 피앤피시큐어, 릴테크, 케이제이테크, 시큐레터 등이다.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KISA는 현지 공공 분야 수요를 발굴하고 1:1 매칭지원을 통해 국내 기업의 수출에 실효성을 더하고,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비즈니스 미팅을 개최하는 등 진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KISIA는 또한 최근 북미지역에서 개최한 정보보호 전시회와 웨비나에 이어, 이번 상담회를 통해 국내 기업의 동남아시아 수출 확대와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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