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유니티’ 활용해 ‘가상오피스’ 서비스 제작한다
LG유플러스, ‘유니티’ 활용해 ‘가상오피스’ 서비스 제작한다
  • 김달 기자
  • 승인 2021.11.10 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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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코리아와 메타버스기술 협력 업무협약, 다양한 메타버스 기술 분야 협력
LG유플러스는 유니티 코리아와 메타버스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왼쪽)와 이상민 LG유플러스 기술부문장
LG유플러스는 유니티 코리아와 메타버스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왼쪽)와 이상민 LG유플러스 기술부문장

[디지털경제뉴스 김달 기자] LG유플러스는 유니티 코리아와 메타버스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니티 테크놀로지스의 ‘유니티(Unity)’는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많이 사용되고 있는 리얼타임 3D 콘텐츠 개발 플랫폼이다. 실시간 렌더링 엔진을 바탕으로 모바일, 메타버스, VR/AR/MR 등 다양한 영역/산업군에서 사용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유니티를 활용해 내년 출시 예정인 가상오피스 서비스를 제작하고, 유니티코리아와 다양한 메타버스 기술 분야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가상오피스란 재택근무 중 아바타를 가상공간에 출근시켜 동료들과 소통, 협업하면서 오프라인에서 만난 것과 유사한 경험을 느끼게 하는 메타버스 서비스다. 비대면 근무 중에도 보다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만드는 게 목표다.

가상오피스 속 아바타의 모습
가상오피스 속 아바타의 모습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영역의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인프라 구축, 운영, 전문인력 양성 등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올해 초부터 실습 교육, 기술 자문, 프로토타이핑, 프로젝트 협업 등으로 메타버스 기술 역량을 높이고 있다.

양사는 가상오피스 서비스 외에 다양한 메타버스 형식의 서비스 및 콘텐츠 개발과 사업협력을 모색한다. LG유플러스는 사내 유니티 전문가를 양성하고, 메타버스를 비롯한 뉴미디어 콘텐츠 기술력 내재화를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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