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터랩스, 서원일 COO 선임
스켈터랩스, 서원일 COO 선임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1.11.17 2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넥슨 CEO 및 위메이드 글로벌사업본부장 역임
서원일 스켈터랩스 COO
서원일 스켈터랩스 COO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스켈터랩스가 이커머스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국내외 사업 개발 및 전략 등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서원일 COO를 선임했다.

서원일 COO는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게임 업계 해외 사업 분야 전문가로, 스켈터랩스 합류 전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에서 해외 사업을 총괄하는 글로벌사업본부장(전무)을 8년간 역임하며 중화권 사업 확장과 IP(지적재산권) 관련 사업을 담당했다.

그 이전에는 넥슨에서 2004년 만 27세의 나이로 최연소 CEO를 맡아 넥슨의 글로벌화에 기여한 바 있으며, 넥슨 미국 현지 법인인 넥슨 아메리카 부사장, 네오위즈게임즈 해외사업부 본부장 등을 두루 거쳤다.

넥슨에서는 ‘카트라이더’, ‘마비노기’ 등의 대표 IP를 성장시켰으며,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에서는 '미르의 전설2'를 중국 시장에서 글로벌 IP로서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원일 COO는 스켈터랩스에서 엔지니어링 조직을 제외한 사업 개발, PM(Product Management), 디자인,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등으로 구성된 사업 본부를 이끌며, 개인화 AI 및 대화형 AI 솔루션의 B2B 비즈니스 확장 및 내부 조직 강화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서원일 COO는 "게임 업계에서 오랫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게임과 AI가 융합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함은 물론 스켈터랩스가 가진 기술적 가치가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새로운 차원의 비즈니스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켈터랩스는 작년 노무라투자증권 출신의 지용준 CFO 영입에 이어 이번 서원일 COO의 합류로 기존 경영진과 더불어 리더십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최근 이커머스 구매전환율 향상을 위한 추천, 예측 타깃팅, 리뷰 분석을 포함한 통합 초개인화 솔루션 시리즈 ‘AIQ.AWARE’를 출시해 SMB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