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라임라이트 네트웍스는 글로벌 CDN 기반으로 서브세컨드(1초 미만) 웹애플리케이션 실행을 지원하는 ‘레이어제로(Layer0)’ 플랫폼을 발표했다. 레이어제로 플랫폼은 라임라이트가 올해 7월 레이어제로를 인수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솔루션이다.
라임라이트가 총 5500만 달러(현금 3250만 달러와 주식 2250만 달러)에 인수한 레이어제로는 1초 미만(서브세컨드) 웹과 앱, API 배포 전송 플랫폼을 제공한다.
레이어제로는 엣지를 웹 브라우저까지 확장해 최대 2배 빠른 속도로 콘텐츠를 전송하고, 서브세컨드의 속도로 웹 페이지 로드를 제공하는 엣지 플랫폼이다. 더욱 빠른 페이지 로드 및 비용 절감을 위해 기존 웹 CDN 및 보안 솔루션에 추가하거나 교체해 사용할 수 있다. 엣지에서 개발팀이 프로그래밍 작업을 최소화하고 관리 업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로-옵스(zero ops)로의 신속한 전환 등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라임라이트의 레이어제로의 주요 특징은 △전세계 2위 규모의 글로벌 사설 엣지 캐싱 네트워크 △자바스크립트 기반 CDN ‘EdgeJS’ 지원 △낮은 레이턴시의 엣지 로직 △구축 및 디버그가 용이한 서버리스 컴퓨팅 △DDoS, WAF 및 봇 탐지 기능 △개발자의 로컬 시스템에서의 엣지 에뮬레이션 지원 △React, Vue, Next.js, Nuxt.js, Svelte 등 15가지 프론트엔드 프레임워크의 엣지 지원 △엣지에서 포인트-앤-클릭 방식의 스플릿 테스팅(split testing) 및 기능 관리 △통합 관측성(observability) 제품군 △SEO 및 검색 순위 향상을 위해 구축된 직관적이고 실행 가능한 실제 사용자 측정(RUM) 성능 모니터링 △엣지 및 서버리스 코드의 모든 깃허브(GitHub) 커밋을 별도의 URL에 자동 배포하는 CI/CD 워크플로우 통합 △이전에는 정적인 웹사이트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Jamstack 아키텍처의 개발자 생산성, 보안 및 성능 이점을 대규모의 동적인 사이트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Jamstack 지원 △자동 SSL 및 맞춤형 도메인 △엣지를 웹 브라우저로 확장하는 지능적인 프리페칭(prefetching) △모든 기능에 대한 셀프 서비스 지원 및 완벽한 문서(complete documentation) 제공 등이다.
라임라이트 측은 “레이어제로는 정교하고 현대적인 웹사이트를 구축, 운영하는데 필요한 20개 이상의 포인트 클라우드 솔루션을 구매하고 연결하는 것보다 훨씬 간단한 방법으로서 한번의 구축 작업만으로 원활한 운영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