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A 이슈] 블루프리즘-AWS, 대규모 지능형 자동화 구현 방안 재정의
[RPA 이슈] 블루프리즘-AWS, 대규모 지능형 자동화 구현 방안 재정의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1.11.23 2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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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협업 체결…AWS 상 SaaS 제품 구축 및 아마존 머신러닝으로 디지털 로봇 성능 향상
사용량 기반 과금 모델 ‘블루프리즘 온디맨드’ AWS 마켓플레이스에 2022년 등록 예정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블루프리즘과 아마존웹서비스(AWS)는 기업의 지능형 자동화 분야에서 다년간의 전략적 협업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업으로 컨택센터에서 고객과의 모든 상호작용을 살펴볼 수 있는 블루프리즘 서비스 어시스트(Blue Prism Service Assist)를 비롯한 양사의 자동화 서비스를 더욱 확장한다.

블루프리즘은 AWS 상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의 자동화 서비스를 구축하고, AWS 지능형 자동화 팀과 협력해 블루프리즘 디지털 로봇의 지능과 접근성을 더욱 높인다. 이를 통해 디지털 로봇은 아마존 머신러닝 스택이 제공하는 폭넓고 심층적인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블루프리즘은 나아가 자사의 디지털 로봇과 AWS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의 통합을 가속화한다. 이를테면 △AWS의 옴니채널 클라우드 컨택센터 ‘아마존 커넥트(Amazon Connect)’ △AWS 생산성 애플리케이션 ‘아마존 차임(Amazon Chime)’ △AWS 인공지능 및 아마존 ML 서비스 ‘아마존 렉스(Amazon Lex)’와 ‘아마존 트랜스크라이브(Amazon Transcribe)’ 등이다.

2022년 AWS 마켓플레이스에 등록 예정인 블루프리즘 온디맨드(Blue Prism On Demand)는 사용량을 기반으로 과금되는 온디맨드 지능형 자동화 솔루션 포트폴리오 중 하나다. 기업은 블루프리즘 온디맨드를 활용해 지능형 자동화 수요를 평가하고 사업 프로세스 전반에서 비즈니스 가치와 ROI를 확보하며, 그 어느 때보다 쉽게 전사적 차원의 대규모 확장이 가능하다.

글로벌 식자재 유통사인 시스코(Sysco)는 인쇄된 텍스트, 필기 및 데이터를 자동 추출하는 아마존 텍스트랙(Amazon Textract)을 활용해 디지털 팩스로 수신된 인바운드 고객 주문 처리를 자동화했다. 그 결과 주문 입력 오류가 현저하게 감소했고 오류 수정 작업에 수반되던 직원의 초과 근무 시간 역시 크게 줄어들었다.

시스코의 자동화 프로그램은 60대의 디지털 로봇이 620만 건의 트랜잭션을 일괄 처리해 25만 시간 이상의 업무 리소스를 기업에 돌려주는 사업적 성과를 올리고 있다.

블루프리즘이 전 세계 비즈니스 의사결정자와 지식 노동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의사결정자의 92%가 디지털 전환 추진에 RPA가 중요하다고 답했으며, 83%는 RPA와 자동화가 기업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요소라는 점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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