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내 미디어 계열사로 편입, 미디어 사업의 글로벌 확장 추진
[디지털경제뉴스 김달 기자] KT가 디지털 방송용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업체 알티미디어의 인수를 마무리하고 KT 그룹사로 편입했다.
알티미디어는 국내외 IPTV 및 케이블TV 사업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방송 미들웨어, 보안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KT와는 IPTV 사업 초기부터 협력하며 함께 성장해왔다. 국내 뿐만 아니라 베트남과 네덜란드에 거점을 두고 베트남 최대 통신사인 비에텔, 터키의 투르크텔레콤 등 방송통신사업자와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KT는 알티미디어를 그룹 내 미디어 계열사로 편입함에 따라 알티미디어가 보유한 미디어 핵심 역량 및 기술을 내재화하고 그룹 미디어 플랫폼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알티미디어의 글로벌 거점과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KT 미디어 사업의 글로벌 확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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