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VR 기술 활용 금융 교육 콘텐츠 ‘신한 금융의 고수’ 개발
SKT, VR 기술 활용 금융 교육 콘텐츠 ‘신한 금융의 고수’ 개발
  • 김달 기자
  • 승인 2021.12.1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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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픽셀리티게임즈와 협력, 내년 1분기부터 체험 진행 예정
VR 기술을 활용한 금융 교육 콘텐츠 ‘신한 금융의 고수’를 통해 이용자는 게임을 즐기듯 쉽고 재미있게 금융 상식을 습득할 수 있다.
VR 기술을 활용한 금융 교육 콘텐츠 ‘신한 금융의 고수’를 통해 이용자는 게임을 즐기듯 쉽고 재미있게 금융 상식을 습득할 수 있다.

[디지털경제뉴스 김달 기자] SK텔레콤이 신한금융희망재단, 픽셀리티게임즈와 협력해 VR 기술을 활용한 금융 교육 콘텐츠 ‘신한 금융의 고수’를 개발했다.

‘신한 금융의 고수’는 IT기술을 통해 초중고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금융 상식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로 실감나는 체험 뿐만 아니라 VR 게임의 재미 요소까지 더했다.

‘신한 금융의 고수’는 사용자가 VR HMD(Head Mounted Device)를 착용 후 직접 은행원이 되어 가상의 고객을 응대하며 금융 상식을 배워가는 콘셉트로, 금융 상식 퀴즈를 풀어 수준에 맞게 은행원의 직급이 결정되도록 설계됐다.

최종 교육 결과는 퀴즈 성적과 은행 업무 처리 과정을 점수로 환산해 결정되며, 이를 통해 이용자는 게임을 즐기듯 쉽고 재미있게 금융 상식을 습득할 수 있다. 초등학생 모드 등 수준에 따라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도 가능하다.

‘신한 금융의 고수’는 명동에 위치한 ‘신한 익스페이스’ 3층 금융교육센터에서 즐길 수 있으며, SKT와 신한금융그룹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내년 1분기부터 단계적으로 대면 교육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SKT는 초저지연 실시간 스트리밍에 강점이 있는 5G MEC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콘텐츠 업데이트 및 멀티플레이 지원 등 ‘신한 금융의 고수’를 지속 업그레이드하며, 신한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다양한 신성장 영역에서도 꾸준히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SKT와 신한은행은 지난해 9월 5G MEC 기반 ‘미래 금융 서비스 공동 발굴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특히 양사는 5G MEC 협력의 대표 사례로 신한은행 명동역 지점을 ‘익스페이스’로 리모델링해 고객들이 선진 금융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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