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분석] 퓨어스토리지, ‘현대적 데이터 경험’ 슬로건 걸고 성장 가속화
[집중분석] 퓨어스토리지, ‘현대적 데이터 경험’ 슬로건 걸고 성장 가속화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1.12.16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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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회계연도 매출 25% 증가 21억달러 전망, 플래시어레이 최상위 모델 ‘플래시어레이//XL’ 출시
유재성 퓨어스토리지 코리아 지사장이 15일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유재성 퓨어스토리지 코리아 지사장이 15일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퓨어스토리지가 ‘현대적 데이터 경험’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퓨어스토리지 코리아는 15일 2021년 비즈니스 성과와 신제품 발표를 주제로 연 기자간담회에서 2022회계연도 3분기(2021년 8월~10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7% 성장했으며, 특히 서브스크립션 연간반복매출(ARR)은 30% 늘어난 7억8,8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이에 따라 2022회계연도 총 매출 목표를 25% 증가한 21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2022회계연도 총 매출 목표 25% 증가 21억달러로 상향 조정 = 이날 유재성 퓨어스토리지 코리아 지사장은 “퓨어스토리지는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의 프라이머리 스토리지, 파일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 부문에서 실행력과 비전 완성도를 인정받으며 8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다”라며, “특히 ‘현대적 데이터 경험’을 앞세워 지속적으로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퓨어스토리지는 2022회계연도 3분기에 전 세계적으로 345개의 신규 고객사를 유치했으며, 3분기까지 누적 고객사는 9,500여개로 전년 동기의 8,000개에서 12% 늘어났다. 3분기에 국내에서는 질병관리청, 카카오, 엔씨소프트, 광주과학기술원 등을 신규 고객으로 확보했다.

퓨어스토리지가 전사 슬로건으로 내건 ‘현대적 데이터 경험’은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운영 현대화, 인프라 현대화 등 3가지가 골자이다.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부문은 쿠버네티스 애플리케이션용 하이브리드 데이터 관리 플랫폼인 포트웍스(Portwrox)를 비롯해 포트웍스 데이터 서비스, 클라우드 블록 스토어, 플래시 블레이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운영 현대화 부문의 주요 구성요소는 퓨어 1, 에버그린 스토리지, 퓨어 애즈 어 서비스, 퓨어 퓨전 등이며, 인프라 현대화는 부문은 플래시어레이//C, 플래시어레이//X, 블래시 블레이드 등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플래시어레이//XL은 플레시어레이 최상위 모델로 ‘더 작게, 더 강하게, 더 많이’를 표방한다.
플래시어레이//XL은 플레시어레이 최상위 모델로 ‘더 작게, 더 강하게, 더 많이’를 표방한다.

◆플래시어레이//XL ‘더 작게, 더 강하게, 더 많이’ = 퓨어스토리지는 이날 신제품으로 플래시어레이의 최상위 모델로 ‘플래시어레이//XL(FlashArray//XL)’을 공개했다.

플래시어레이//XL은 용량에 최적화된 플래시어레이//C, 성능에 최적화된 플래시어레이//X의 장점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대규모 데이터베이스, 컨테이너 기반 클라우드-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등 가장 핵심적인 애플리케이션의 운영에 이상적이다. 주요 적용 대상 업무는 △복잡한 요구사항이 많은 미션 크리티컬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 △고성능과 대용량을 요구하는 엔터프라이즈 단위 업무들 △애플리케이션 또는 워크로드 통합 등이다.

플래시어레이//XL은 특히 자체 데이터센터에서 민첩성과 유연성을 장점으로 하는 클라우드처럼 운영이 가능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의 구축 및 운영을 쉽고 빠르게 지원한다.

플래시어레이//XL 130과 플래시어레이//XL 170 등 2개 모델로 이뤄진 플래시어레이//XL은 ‘더 작게, 더 강하게, 더 많이’를 표방한다.

5U로 제공되는 플래시어레이//XL의 주요 특징은 △최대 유효 용량 5.5PB △마이크로 세컨드의 응답속도 △병렬 처리 속도 강화로 입출력 대역폭 65% 확대 △스토리지 클래스 메모리 지원으로 읽기 성능 강화 △기존 플래시어레이 최고 장비 대비 용량 68% 및 용량 집적도 20% 향상 △입출력 속도 2배 향상 △대역폭 4배 증가 △5:1의 평균 데이터 절감률 △10:1의 총 효율성 △99.9999%의 가용성 등이다.

플래시어레이//XL의 운영체계인 퓨리티 6.2는 랜섬웨어의 위협에 대처할 수 있는 상시 데이터 보호, 재해복구 솔루션 등의 기능을 추가해 데이터의 안전 및 가용성을 보장하며, 악성 공격 등으로 인한 운영 중단 후에도 데이터를 손쉽게 복구할 수 있도록 했다.

플래시어레이//XL은 에버그린 구독 프로그램으로 용량 보증(right-size guarantee), 무중단 업그레이드, 용량 확장 등이 용이하다.

<그림>플래시스토리지+퓨어 퓨전 운영모델

퓨어스토리지는 플래시어레이//XL과 무제한 확장을 위해 설계된 자동화된 셀프 서비스 코드형 스토리지 플랫폼인 ‘퓨어 퓨전’을 결합해 IT 인프라의 민첩성을 높이고 손쉽게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플래시어레이//XL과 퓨어 퓨전은 퓨어스토리지의 간소한 구독형 모델을 통해 스토리지 환경을 표준화하고, 새로운 차원의 확장성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한다. 이 결합 모델은 울트라, 프리미엄, 퍼포먼스, 스탠더드 등으로 스토리지 클래스를 구성해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와 관리자가 애플리케이션의 용도에 맞춰 쉽게 스토리지를 구성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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