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DaaS 기반 스마트 행정업무 구현
행안부, DaaS 기반 스마트 행정업무 구현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1.12.2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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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 행안부 업무용 노트북에 DaaS 적용…언제 어디서든 사무실과 동일한 업무환경 구축
DaaS 기반 스마트 행정업무 유튜브 영상
DaaS 기반 스마트 행정업무 환경 유튜브 영상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행정안전부가 DaaS(Desktop as a Service) 기반의 스마트 행정업무 환경을 구현한다.

틸론은 행정안전부의 업무용 노트북에 DaaS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22년 상반기까지 업무용 노트북 200여 대의 시범운영을 거쳐 기능개선 및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단계적으로 중앙·지방으로 도입을 확산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로써 업무망과 인터넷망 등 기존 2대의 데스크톱 PC를 1대의 노트북으로 대체하고, 사무실을 떠나 언제 어디서든 업무시스템에 접속해 사무실과 동일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업무용 노트북에 DaaS를 적용하면 현장 업무 후 사무실에 복귀할 필요 없이 현장에서 직접 업무 처리 및 보고가 가능하고 회의실에 노트북을 지참할 수 있어 회의 자료를 인쇄하는 일이 사라지는 등 공무원의 현장행정 강화와 행정효율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틸론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인터넷망 클라우드 DaaS 시범도입 및 전략수립’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에는 국내외 단말기 제조사 및 운영체계 개발사 10여 곳과 함께 개방형 OS가 설치된 PC 단말기에 틸론의 VDI 접속 클라이언트인 ‘링커(Linker)’를 탑재한 이른바 ‘제로 어플라이언스(Zero Appliance)’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틸론은 8월에 가상화관리제품 분야에서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해 정부 및 공공시장에 DaaS를 공급하기 위한 자격요건을 모두 갖췄다. 국가정보원 보안적합성 검증 제도 및 2020년 공고된 보안적합성 심사정책에 따라 국가 및 공공기관에 가상화관리제품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보안기능확인서를 발급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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