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 제주항공에 항공기 무게중심관리 솔루션 공급
아시아나IDT, 제주항공에 항공기 무게중심관리 솔루션 공급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1.12.23 1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개월 간 솔루션 공급 및 데이터 자동 연계 개발 등 사업 수행
아시아나IDT의 항공기 무게중심관리 솔루션은 항공기가 안전 범위에서 운항할 수 있는 무게와 무게 중심을 계산하는 항공기 안전 운항을 위한 필수 솔루션이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아시아나 IDT가 제주항공 항공기 무게중심관리(WBS: Weight & Balance) 솔루션 공급 사업을 완료했다.

WBS는 항공기 자중을 포함해 승객, 수하물 및 화물 등 탑재되는 모든 아이템의 중량과 탑재 위치에 따른 무게 중심의 변화를 계산하고, 항공기가 안전 범위에서 운항할 수 있는 무게와 무게 중심을 계산하는 항공기 안전 운항을 위한 필수 솔루션이다.

아시아나IDT는 제주항공의 여객서비스시스템 도입에 맞춰 2021년 2월부터 약 10개월 간 솔루션 공급 및 WBS 관련 업무에 필요한 데이터 자동 연계 개발 등 사업을 수행했다.

아시아나IDT의 WBS 솔루션은 공항코드, 항공기 정보 등 기초 데이터 관리, 반복 업무에 대한 다양한 규칙 적용, 주변 업무시스템과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 등 기능을 갖추고 있어 업무 프로세스 간소화 및 관리자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아시아나IDT는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3개 항공사의 시스템 운영 및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항공분야에 특화된 IT 서비스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승무원용 스마트폰·태블릿 전용 스마트워크 솔루션 아이캐빈(i-Cabin), AI기술이 적용된 기상·노탐 데이터 분석시스템 에어윈디(AirWindy) 등 항공 전문 IT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김응철 아시아나IDT 상무는 “앞으로 클라우드센터를 활용해 저비용항공사를 대상으로 항공 특화 솔루션 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