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사례] 코오롱베니트, KT DS의 ‘SAP S/4HANA 컨버전’ 프로젝트 마쳐
[구축사례] 코오롱베니트, KT DS의 ‘SAP S/4HANA 컨버전’ 프로젝트 마쳐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1.12.28 1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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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EPR 시스템을 KT 클라우드에 구축해 운영 효율 극대화…연결회계·재무회계·인사·펌뱅킹 등 업무시스템 고도화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코오롱베니트가 KT DS의 ‘SAP S/4HANA 컨버전’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또 KT DS가 그간 사용해온 오클DB를 SAP HANA DB로 전환했다.

코오롱베니트에 따르면 KT DS는 기존 SAP ERP ‘ECC 6.0’을 최신 버전인 'S/4HANA 2020'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KT DS의 영역별 전문인력과 함께 프로젝트 전 과정을 수행하며 차세대 ERP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또 연결회계(IFRS), 재무회계(FI), 인사(HRM), 펌뱅킹 등 업무 시스템을 새로운 S/4HANA 환경에 맞춰 고도화하는 과제도 추진했다. 각 업무 시스템의 데이터를 ERP와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것을 비롯해 인사관리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HR 포털도 신규 구축한 것.

이번 프로젝트에서 KT DS는 특히 ERP 시스템의 IT 인프라를 퍼블릭 클라우드인 KT 클라우드로 이전해 IT 운영 효율성과 확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코오롱베니트는 이 프로젝트에서 자체 개발한 사전 영향도 분석 도구 ‘CCM(Custom Code Management) 툴’을 활용해 시스템 전환 중단 시간을 48시간 이내로 최소화했다. CCM 툴은 사전 분석, 단계별 테스트, 시뮬레이션 등을 수행한다.

신규 ERP 시스템을 오픈한 KT DS는 오는 2월까지 안정화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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