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역량과 금융데이터 접목해 새로운 형태의 생활가치 서비스 제공
[디지털경제뉴스 김달 기자] LG유플러스가 금융 마이데이터 사업에 직접 진출하기 위해 금융위원회에 본인신용정보관리업 예비허가를 신청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신한은행, CJ올리브네트웍스과 함께 마이데이터 공동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금융·통신·유통 데이터를 활용한 협업모델을 모색해왔다. 그 첫 결실로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디키타카(DIKITAKA)’를 지난달 선보인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한발 더 나아가 금융데이터를 활용한 ‘생활가치 서비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번에 직접 사업권 허가를 신청하게 됐다.
LG유플러스는 기존 마이데이터 사업자들이 공통적으로 제공하는 통합 자산관리 및 지출관리 서비스 외에 △각종 납부금의 연체를 예방하기 위한 납기일 알림 △현금 흐름을 관리할 수 있는 출납 알리미 △개인의 신용점수를 쉽고 편하게 올려주는 신용 부스터 △나도 모르는 숨은 혜택 찾기 등을 신규 서비스로 준비하고 있다.
LG유플러스만는 향후 마이데이터 사업권을 통해 확보한 고객의 금융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통신 데이터와 접목해 새로운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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