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정보, 대대적 조직개편…“새로운 30년의 시작”
인성정보, 대대적 조직개편…“새로운 30년의 시작”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2.01.0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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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인프라사업부문 및 전략사업추진 총괄에 삼성SDS 출신 손영삼 부사장 선임, 원종윤 대표 헬스케어 등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주력
인성정보는 ICT인프라사업부문 및 전략사업추진 총괄에 삼성SDS 출신 손영삼 부사장을 선임했다. 손영삼 인성정보 부사장(왼쪽)과 원종윤 인성정보 대표
인성정보는 ICT인프라사업부문 및 전략사업추진 총괄에 삼성SDS 출신 손영삼 부사장을 선임했다. 손영삼 인성정보 부사장(왼쪽)과 원종윤 인성정보 대표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인성정보가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는 인성정보는 실행력과 전문성을 강화해 급격한 사업 환경 변화에 신속하며 유연하게 대응하고, 인성정보의 새로운 30년을 위한 청사진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인성정보는 사업조직을 ▲제조, SME, 엔터프라이즈, 금융·공공사업 등 시장 중심의 ICT인프라사업부문과 ▲델 테크놀로지스, HPE 아루바 등 벤더 솔루션 중심의 솔루션비즈니스부문 등 두 개로 개편했다. 여기에다 ▲전략사업추진실 ▲클라우드사업추진단 ▲헬스케어사업추진실 등 신규조직을 신설했다.

신설된 ICT인프라사업부문과 전략사업추진실은 인성정보에 새로 합류한 손영삼 부사장이 맡는다. 손 부사장은 삼성SDS 및 미라콤아이앤씨에서 IT아웃소싱 사업부를 이끌었다.

손 부사장은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새로운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접목하며 축적한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ICT인프라사업부문 산하 6개 사업부 및 전략사업추진실 산하 MCS(메타버스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사업부와 SD-WAN 사업부를 총괄하며 시장 경쟁력 강화 및 서비스 브랜드 확대를 주도한다.

원종윤 대표는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한다. 헬스케어사업추진실을 신설해 원격 헬스케어 및 보건복지, 공공의료 관련 신규 사업 발굴을 본격화한다. 또한 클라우드사업추진단을 구성해 공공 클라우드 중심의 인프라 및 솔루션 사업에 진입할 계획이다.

인성정보는 새로 개편된 조직을 뒷받침할 기술력도 강화한다. 에스넷그룹의 기술 역량을 총집결한 S2F 센터를 중심으로 신기술 역량의 인큐베이션을 전담하는 전략기술팀과 고객 가치 실현에 집중할 고객 경험(CX; Customer eXperience)팀을 만들어 기술 역량을 높이고 시장 및 고객 대응력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 에스넷그룹의 자매사인 굿어스의 SD-WAN 사업부를 1월 1일자로 인성정보에 이관해 소프트웨어정의(SDx)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고객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

원종윤 인성정보 대표는 “이번 조직 개편은 인성정보의 다음 30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헬스케어, 클라우드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신규 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인성정보의 성장을 견인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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