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 조직 개편 단행…“올해는 ICT 종합 플랫폼 기업 도약 원년”
에스넷시스템, 조직 개편 단행…“올해는 ICT 종합 플랫폼 기업 도약 원년”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2.01.10 2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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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중심으로 4개 본부 구성…클라우드 사업 전담조직 및 메타테크센터 등 신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에스넷시스템이 사업모델 혁신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제조, 기업, 금융, 공공 등 시장 중심으로 4개 본부를 구성해 고객 특성에 맞는 맞춤형 디지털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하고, 신규 사업 개발 및 시장 개척을 위한 전문 조직을 신설하는데 초점을 뒀다.

전문 조직 가운데 BDM(Business Development)은 고객의 비즈니스를 발전시킬 수 있는 사업을 개발해 제안하고, BTS(Business Transformation Service)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고객의 사업을 효율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C&C(Connected & Communication)는 IoT 기술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위한 신규 솔루션을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높인다.

에스넷시스템은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 조직도 새롭게 구성했다. 데이터센터 사업부 및 공공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팀을 각각 조직화해, 기업 및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시장에 대응하고, 별도의 센터에서 기술 지원을 담당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물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성이 가능하도록 이미 GCP, NHN, AWS 등의 퍼블릭 사업자와 협력체계를 갖췄다. 여기에다 에스넷시스템의 강점인 SDN 기술력을 바탕으로 SDDC 사업에 대한 투자도 확대한다.

에스넷시스템은 또 기술 전담 조직인 메타테크센터를 통해 고객 대응력을 높이고 기술역량을 강화한다. 프로젝트 별 엔지니어 순환을 통해 협력체계를 공고히하고 기술엔지니어가 특정 기술 및 산업 군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기술 및 산업 영역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엔지니어의 커리어 개발도 돕는다. 그리고 기술 연구소인 ‘S2F센터’를 활용해 기술인재를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사업총괄 유홍준 부회장은 “2022년을 ICT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고객이 원하는 디지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제를 갖췄다”며 “사업모델 혁신으로 매출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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