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그룹, 다쏘시스템의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도입
르노그룹, 다쏘시스템의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도입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2.01.13 1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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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모든 데이터 실시간 공유, 다양한 제품 구성의 버추얼 트윈 경험 제공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다쏘시스템은 르노그룹에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다쏘시스템은 제품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모든 제품의 데이터를 실시간 공유하고, 다양한 제품 구성의 버추얼 트윈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20년간 지속해온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르노그룹의 미래 가치 창출 전략인 ‘르놀루션 (Renaulution)’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르노그룹은 새로운 차량과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에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적용할 계획이다. 다쏘시스템은 르노그룹의 설계, 제품 엔지니어링, 산업 프로세스 엔지니어링, 부품 및 자재 구매, 원가, 품질관리 등 차량 개발 관련 2만명 이상의 직원들에게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제공한다.

클라우드에 연결된 플랫폼은 전세계 어디에서나 동일한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3D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을 진행할 수 있고, 실시간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르노그룹은 버추얼 트윈 기반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상의 대규모 협업을 통해 다양한 부서 간의 데이터 공유와 민첩성을 개선하고, 차량 개발 비용과 개발시간의 단축을 기대하고 있다.

루카 데 메오(Luca de Meo) 르노그룹 CEO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도입은 르놀루션에서 엔지니어링과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결정이었다”라며,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디지털 기업의 모든 분야에 엔지니어링을 적용해 민첩성, 속도, 효율성을 확보하고 새로운 모빌리티를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개발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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