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DC, 제 8회 스마트 시티 아시아 태평양 어워드 개최
한국IDC, 제 8회 스마트 시티 아시아 태평양 어워드 개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2.01.1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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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4개 부문 후보군 모집, 2월 7일까지 도시 혁신 사례 추천 받아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한국IDC는 제 8회 스마트 시티 아시아 태평양 어워드(SCAPA: Smart City Asia Pacific Awards)를 개최하고 우수 스마트 시티 선정을 위한 후보군을 모집한다.

IDC는 매년 SCAPA를 개최하고 IDC의 스마트 시티 개발 지수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기능별로 구분한 14개의 스마트 시티 e-서비스 영역에서 뛰어나다고 평가되는 정부 및 공공기관, 민간 기업의 도시 혁신 사례를 선정해 수상한다.

올해 수상 부분은 총 14개이며 ▲행정 ▲시민 참여 ▲디지털 자본 및 접근성 ▲경제 발전, 여행, 예술, 도서관, 문화, 공공 용지 ▲교육 ▲공중 위생 및 사회복지 ▲공공 안전 – 차세대 응급 서비스 ▲공공 안전-데이터 주도 정책 ▲스마트 빌딩/스마트 테크 파크 ▲스마트 워터 ▲지속 가능한 인프라 ▲운송: 커넥티드&자율주행 자동차, 대중교통 차량 호출/승차 공유 ▲운송 – 운송 인프라 ▲도시 계획 및 토지 이용 등이다.

SCAPA 참여를 위한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 및 이니셔티브 추천은 자치기관, 시 또는 지방 기관, 기술·솔루션 제공업체 등 모든 기관에서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 및 추천 기간은 2022년 2월 7일까지이며 참가 신청 사이트에서 추천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다.

2021년 SCAPA에서는 대구시청의 ‘소형 전기 모빌리티 스마트 충전/주차 스테이션 ’윙 스테이션(WING STATION)’과 세종특별자치시의 ‘자율 주행 셔틀 택시’가 각각 운송-운송 인프라’ 및 ‘운송-커넥티드 및 자율주행 자동차, 대중교통, 차량 호출 및 승차 공유’ 부문에서 최우수 프로젝트를 수상한 바 있다.

아태지역 다른 국가에서는 싱가포르 정부 및 과학 기술청, 타이베이 시 정부, 뉴질랜드 오클랜드 지역 보건 위원회(ADHB), 중국 심천 및 윈난성 문화 관광부, 인도네시아 환경 및 임업부(KLHK) 등에서 진행한 스마트 시티 이니셔티브가 최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한국 IDC 김경민 수석 연구원은 "글로벌 및 아태지역과 마찬가지로 비대면/비접촉 기반의 생활 패턴 변화가 가시화되면서 국내 스마트 시티도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메타버스, 자율주행, 탄소중립 등 다양한 기술과 테마를 기반으로 새로운 혁신 구현을 위한 준비와 민간과 공공 영역의 다각도의 협업은 다음 단계의 디지털 혁신을 구현하는데 핵심 요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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