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인성디지탈이 DDI(DNS, DHCP, IPAM) 시장의 글로벌 리더 인포블록스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앞으로 클라우드 DDI와 클라우드 보안 시장 공략을 위한 협업을 강화해 고객 확대를 본격화한다.
코로나 19 펜데믹으로 인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은 가속되고, 재택근무와 모바일 업무환경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또 SaaS, IoT, 자율주행 자동차, OTT 서비스 등 네트워크 기반의 인프라도 급증하고 있다. 이처럼 사용자들의 업무 효율성과 생활 편의는 큰 폭으로 향상됐지만 이를 타깃으로 교묘해지고, 진화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 특히 기업들이 주요 인프라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이전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노리는 공격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종 사용자와 디바이스,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자동화 제어 솔루션 벤더 인포블록스는 클라우드 우선 네트워킹(Cloud-First Networking)과 보안 서비스를 통해 기업이 클라우드 전환 과정에서 광범위한 가시성, 자동화 및 보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자체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또는 퍼블릭 클라우드를 포함한 클라우드 솔루션 채택 이니셔티브 기반의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인포블록스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확대되면서 접속 단말기와 데이터센터가 늘어나고, DNS와 DHCP 사용량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DDI 시장의 보안 및 클라우드 채널 인프라 구축으로 시장의 요구사항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인성디지탈은 클라우드 보안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자체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 구축 및 네트워크 보안 컨설팅 경쟁력을 기반으로 DDI 부문 비즈니스 확대를 결정했다. 양사는 상호 보유하고 있는 강점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공감했고, 이를 위한 주요 전략으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구현은 지연시간이 비즈니스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 모바일, IoT, 클라우드 등 안정적인 DDI(DNS:Domain Name System), DHCP(Dynamic Host Configuration Protocol), IPAM(IP Address Management) 운영이 무엇보다 필수적이다. 통합돼 있고, 단순하며, 자동화가 구현된 인포블록스의 솔루션은 네트워크 기반 업무 환경에서 안정적이고, 안전한 시스템을 제공한다.
인성디지탈과 인포블록스는 최적화된 채널 구축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및 공공 시장에 대한 비즈니스 점유율 증대를 최우선 목표로 세우고 있다. 또한 기존 인성디지탈이 보유하고 있는 클라우드 웹방화벽 딥파인더 등 클라우드 및 보안 인프라 채널과의 협업, 공동마케팅을 통해 시너지를 통해 신규 시장도 개척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