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테크] 긱플러스, 한국 지사 설립
[물류테크] 긱플러스, 한국 지사 설립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2.01.27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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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물류 산업의 스마트 물류 솔루션 구축 가속화
긱플러스 코리아 사무실 모습
긱플러스 코리아 사무실 모습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긱플러스(Geek+)가 서울에 한국 지사를 설립했다. 긱플러스는 기업영업 팀과 프로젝트 및 서비스 엔지니어로 전담 팀을 구성하고 국내 물류 산업의 스마트 물류 솔루션 구축을 가속화한다.

김수찬 지사장이 한국 내 세일즈 및 마케팅 활동을 총괄한다. 김수찬 지사장은 LX 그룹의 물류 자회사인 판토스에서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AP몰러-머스크 그룹의 물류 자회사인 담코에서 솔루션 세일즈 등을 담당했다.

긱플러스 코리아 김수찬 지사장
긱플러스 코리아 김수찬 지사장

긱플러스는 첨단 로보틱스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물류 센터 및 공급망 관리의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술 기업이다. 특히, 긱플러스의 GTP(Goods to Person) 솔루션은 의류업, 전자상거래, 소매업, 3자 물류업(3PL), 제약업계, 자동차 산업, 3C(Computer, Communication, Consumer Electronics) 제조업, 일용소비재(FMCG)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채택되고 있다.

긱플러스 GTP 솔루션의 대표적인 기술인 피킹 로봇은 재고 선반을 피킹 스테이션으로 옮기는 역할을 수행한다. 직원들은 물류센터 관리 시스템(WMS)의 지시에 따라 재고 선반에서 필요한 물품을 선택해 주문 컨테이너에 넣는다. 이러한 긱플러스 피킹 솔루션을 통해 물류 센터에서 피킹을 담당하는 작업자는 여러 번 움직일 필요가 없으며, 피킹 작업의 효율성을 2~3배 높일 수 있다.

긱플러스는 CJ대한통운 동탄 및 군포 물류센터에 100대 이상의 자율이동로봇(AMR)을 제공해 디지털 물류센터로의 전환에 기여한 바 있다. 인공지능과 최첨단 알고리즘에 의해 강화된 긱플러스의 AMR 로봇 솔루션은 작업 처리량 증가, 생산성 향상 및 운영비용 절감 등의 이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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