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현대BS&C(사장 정대선) 및 현대페이가 연세대학교 기술지주자회사인 더밸류(대표 조승연)와 ‘라돈 관련 실내공기질 모니터링 관리 기술개발 및 실용화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체결로 현대BS&C와 현대페이는더밸류의 라돈 관련 실내공기질 센서와 개선 제품을 건설 및 IT 서비스 분야에 우선 적용하고, 기 개발중인 Hdac 프라이빗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홈 사업 등의 블록체인 관련 사업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더밸류는 현대BS&C의 건축물 실내공기질 개선 사업에 자문 및 공동연구 활동을 참여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BS&C와 현대페이 그리고 연세대학교 더밸류는 상호 핵심역량 접목을 통한 기존 시장의 확장 및 기술ㆍ인력ㆍ장비의 교류를 추진하며,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의 ‘라돈세이프캠퍼스’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도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밸류의 조승연 대표(연세대학교 환경공학부 교수)는 “건설 및 IoT, 블록체인 기술을 모든 갖춘 국내 유일의 기업인 현대BS&C 및 현대페이와 이번 협업 체결을 진행하여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장기적으로 라돈센서와 홈IoT 접목을 통한 협력과 더불어 라돈 데이터를 활용한 Hdac 프라이빗 블록체인 분야와의 연계 사업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BS&C 관계자는 “이번 MOU는 자사가 추구하는 친환경 에코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 창출 및 건설과 IT의 융합이라는 두가지 목적에 부합하는 활동으로 더밸류와의 단계적인 협업을 통해 라돈 관련 친환경 스마트 IoT와 신기술 적용 우수사례로 만들어 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관련 산업을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