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페이, 블록체인 콜드 스토리지 ‘KASSE HK-1000’ 개발·양산
현대페이, 블록체인 콜드 스토리지 ‘KASSE HK-1000’ 개발·양산
  • 김재원 기자
  • 승인 2018.01.1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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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암호화폐 보관 및 거래 가능

[디지털경제뉴스] 현대페이(대표 김병철)는 국내 최초 블록체인 콜드 스토리지(하드웨어 지갑) ‘KASSE HK-1000’을 개발해 양산하고 있다.

KASSE HK-1000
KASSE HK-1000

현대페이는 지난해 12월 하드웨어 지갑 ‘KASSE HK-1000’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국내 KC인증(국가통합인증)을 받아 공식 판매 중인 제품으로,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고수준의 보안성은 물론 편리한 기능을 제공한다.

현대페이 관계자는 “최근 암호화폐의 해킹, 분실 등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보다 안전한 장치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한국블록체인 협회가 제시하고 있는 자율규제안에 따르면 암호화폐를 콜드 스토리지에 70% 이상 의무적으로 보관하도록 하여, 투자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KASSE HK-1000’은 보안칩(CC EAL5)을 적용한 블록체인 기반의 하드웨어 지갑으로 현재 국내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이더리움 클래식 등 현재 8종의 암호화폐를 지원하며 보관할 수 있다. 또한 휴대성과 디자인이 뛰어나다. 분실 시에는 동일한 장치를 통해 손쉽게 복원이 가능하다. 

현대페이 김병철 대표는 “‘KASSE HK-1000’은 1월 중으로 리플, 퀀텀, 비트코인 골드 등을 추가하여 총 11종을 암호화폐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 및 품질 등 여러 측면에서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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