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A, 29일 ‘비스타에쿼티파트너스’ 초청 행사 개최
KOSA, 29일 ‘비스타에쿼티파트너스’ 초청 행사 개최
  • 이동진 기자
  • 승인 2022.03.2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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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ICT분야 전문 투자사, 로버트 F. 스미스 CEO 첫 방한

[디지털경제뉴스 이동진 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오는 29일 미국 유명 ICT분야 전문 투자사 ‘비스타에쿼티파트너스’의 CEO 로버트 F. 스미스를 국내 최초로 초청, 국내 ICT/SW기업 투자 기회 모색에 대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국내 SW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해외 투자 유치 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 SW유망 기업 소개와 비스타의 투자 방침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비스타는 이날 행사를 통해 국내SW기업에 지속적인 투자검토를 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협회와 체결한다. KOSA는 회원사와 비스타 CEO 간 간담회로써 소통의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KOSA에 따르면 글로벌 3대 사모펀드(PEF)이자 테크섹터 전문 투자사인 비스타는 그간 한국의 SaaS시장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왔으며, 한국이 아시아 시장 내 ICT 분야 이노베이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점을 눈여겨 봐왔다. 비스타는 현재 약 860억 달러 규모를 운용하고 75개 이상의 기업 투자 및 자문을 제공하고 있는 테크섹터 전문 사모투자펀드로, 토마브라보, 실버레이크파트너스와 함께 글로벌 3대 SW분야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비스타는 매년 30% 이상의 높은 수익률을 올리고 있으며, 지난 2000년 창립 이래 현재까지 총 거래가치 2,170억 달러 이상의 투자 거래를 성사시켜 왔다. 특히 지난 2019년에는 우리나라 국민연금이 비스타에쿼티파트너스에서 조성한 ‘비스타에쿼티파트너스 펀드 7호’에 출자한 바 있다.

로버트 F. 스미스는 비스타의 창립자이자 CEO이며 아프리카계 미국인 중 가장 성공한 부호가로 평가되는 인물이다. 이전에는 골드만삭스 테크놀로지 투자 담당으로 근무하며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이베이 등의 M&A 실행 및 자문에 참여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으로부터 매년 초대되는 참석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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