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CSP 사업자 중 유일하게 5개 분야·총 50개 기업에 IaaS 공급
[디지털경제뉴스 이동진 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2022년 핵심산업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에서 5개 부문 통합 인프라 공급 사업자로 선정됐다.
2020년에 시작된 ‘핵심산업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국내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서비스 개발과 사업화를 통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올해 약 230억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으로 디지털워크, 디지털헬스, 지능형물류, 스마트제조, 환경·에너지를 포함하는 총 5개 산업군의 인프라 기업과 SaaS 기업이 각각 10곳씩 참여해 동반 성장에 나설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올해 국내 CSP사 중 유일하게 5개 분야를 모두 수주하며 총 50개 기업에게 SaaS 개발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인프라를 공급하게 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작년도 사업 종료 후 수행된 조사에서 국내 CSP 중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담당했던 ‘항만-물류’ 분야가 우수 과제로 선정돼 과기부 장관상까지 수상하는 등 해당 사업의 인프라 공급 사업자로서 역량과 사업 수행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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