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오피스’ 구축으로 업무 환경 유연성 증대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한국지멘스가 2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풍산빌딩에서 종로구 광화문으로 본사 사무실을 이전했다. 한국지멘스 본사와 지멘스 모빌리티 한국법인은 5월 2일부터 새 사옥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한국지멘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주2~3회 모바일 근무제를 유지하는 ‘스마트 워크 가이드라인’에 따라 새로운 사무실 환경도 보다 스마트하고 유연하게 조성한다.
자율좌석제를 도입하고 직원들이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원하는 좌석과 회의실을 예약,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화상회의실을 포함해 30개 이상의 다용도로 전환가능한 회의실, 건강관리실, 넓은 카페 라운지 등을 구비하고, 부서 간 소통 및 협업 증진을 위해 9층과 10층은 중앙 연결계단을 만들어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아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했다.
한국지멘스의 신규 사무실 주소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3길 17, 광화문 D타워 9-10층 (우편번호 03155)이며, 대표전화는 △(02) 3450-70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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