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서울시설공단-서울시립대학교, 로컬SME의 온라인 진출 지원 산학협력
네이버-서울시설공단-서울시립대학교, 로컬SME의 온라인 진출 지원 산학협력
  • 이동진 기자
  • 승인 2022.05.02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립대학교 교과과정에 ‘공공부문 디지털 전환 트랙’ 개설, “수업과 실습이 SME에게 실질적 도움되도록 설계”
네이버는 서울시설공단, 서울시립대학교와 로컬SME의 온라인 진출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네이버 글레이스CIC 이건수 대표, 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학 양재환 학장, 서울시설공단 복지경제본부 김형보 본부장
네이버는 서울시설공단, 서울시립대학교와 로컬SME의 온라인 진출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네이버 글레이스CIC 이건수 대표, 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학 양재환 학장, 서울시설공단 복지경제본부 김형보 본부장

[디지털경제뉴스 이동진 기자] 네이버가 서울시설공단, 서울시립대학교와 함께 로컬SME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한다.

2일, 네이버와 서울시설공단, 서울시립대학교는 시립대학교 캠퍼스에서 ‘로컬SME의 온라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사업적 어려움을 겪었던 서울시 내 지하상가 SME의 온라인 진출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먼저, 서울시립대학교는 경영대학 교과과정 내에 ‘공공부문 디지털 전환 트랙’을 신설해 디지털 전환 전략과 마케팅 분석 방법, 그리고 이를 위한 AI기술 활용 방법 및 데이터 해석 방법을 가르치고, 학생들이 실제로 로컬SME의 효율적인 디지털 전환을 도울 수 있는 실습과정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시설공단은 강의 과정에서 ‘지하상가 현장 견학 활동’을 지원하고, 온라인 진출의 니즈가 있는 SME를 섭외해 위의 실습과정과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담당하기로 했다.

네이버는 강의·실습 과정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네이버 플랫폼을 더 고도화 하는 한편, 학교에서 활용 가능한 데이터와 기술 솔루션 교육을 제공키로 했다. 특히, 네이버가 지난해 9월 오픈한 SME 대상의 비즈니스 교육 플랫폼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에서 온라인으로 제공 중인 ‘네이버 애널리틱스 활용교육’ 등을 현장 특강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로컬SME 생태계 전반을 증진시키기 위한 산학협력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는 국민대학교와 함께 ‘플랫폼 창업가 성장과 교육 지원을 위한 최고위과정’을 개설해 SME가 사업가를 너머 플랫폼 경제의 트렌드 전반을 이해하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여러 지역의 학교와 교육, 연구 분야의 협력을 진행해 로컬SME의 효율적인 디지털 전환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