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DX] KT-신한은행, IPTV 홈브랜치 서비스로 ‘내 집안의 영업점’ 구현한다
[금융 DX] KT-신한은행, IPTV 홈브랜치 서비스로 ‘내 집안의 영업점’ 구현한다
  • 김달 기자
  • 승인 2022.05.03 1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PTV 기반 신한은행 홈브랜치 서비스를 KT 올레tv에서 제공…기본적인 금융 서비스 외에 음성인식 기술 활용한 실시간 상담 가능
KT와 신한은행은 IPTV에 기반한 신한은행 홈브랜치 서비스를 KT 올레tv에서 제공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 신수정 엔터프라이즈부문장(오른쪽)과 신한은행 전필환 디지털개인부문장
KT와 신한은행은 IPTV에 기반한 신한은행 홈브랜치 서비스를 KT 올레tv에서 제공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 신수정 엔터프라이즈부문장(오른쪽)과 신한은행 전필환 디지털개인부문장

[디지털경제뉴스 김달 기자] 금융 분야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되면서 IPTV를 보면서 말 한 마디로 예금과 적금 등 금융 상품에 가입하고 AI 상담사를 통해 금융상품 설명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거실 소파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KT와 신한은행은 IPTV에 기반한 신한은행 홈브랜치 서비스를 KT 올레tv에서 제공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홈브랜치는 은행 지점을 가정으로 옮겨왔다는 뜻으로, IPTV 속에 존재하는 가상의 은행 지점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홈브랜치 서비스 모델 개발 및 사업화 ▲신기술을 활용한 홈브랜치 기반 고객경험 개선 및 협업모델 확대 ▲홈브랜치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 금융 분야의 DX 혁신 사업을 추진한다.

올레tv는 924만 가입자가 시청하는 IPTV 서비스다. 올레tv에 가입한 신한은행 고객은 음성 명령이나 리모컨을 통한 조작으로 쉽고 편리하게 각종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테면 기가지니 셋톱박스로 올레tv를 시청하는 신한은행 고객이 “신한은행”이라는 명령어를 말하면 곧바로 홈브랜치 서비스를 TV 화면에 띄울 수 있다. 기가지니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리모컨으로 ‘777’번 채널을 입력해 신한은행 홈브랜치 채널로 이동할 수 있다.

홈브랜치 서비스에서는 기본적인 금융 서비스 이용 외에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상담 기능도 제공한다. KT와 신한은행은 AI에 기반을 둔 화상 상담 서비스도 올해 하반기 중 홈브랜치 서비스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KT와 신한은행은 홈브랜치에 간편 업무에 대한 지원을 해주는 AI 은행 상담사를 도입하고 신한은행의 모바일 생활금융플랫폼 ‘쏠‘과 연동하는 등 협업 관계를 계속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전필환 디지털개인부문장은 “IPTV 홈브랜치 서비스를 통해 기존 금융권에서 시도하지 않은 ‘내 집안의 영업점’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신한은행은 금융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기술기업들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KT 신수정 엔터프라이즈부문장부문장은 “KT는 신한은행과 홈브랜치 서비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계속 선보이겠다”며 “금융 회사들과 긴밀하게 협업해 다양한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금융 분야의 DX를 리딩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