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ICT 체험관 '티움', 재개관
SK텔레콤 ICT 체험관 '티움', 재개관
  • 김달 기자
  • 승인 2022.05.04 1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년여만에 도슨트 투어 형태의 체험 프로그램 전면 재개
서울특별시 유일의 초등 여자 축구팀인 우이초등학교 축구부 선수들이 ‘티움’을 방문해 첨단 기술로 구현될 미래 세상의 모습을 체험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유일의 초등 여자 축구팀인 우이초등학교 축구부 선수들이 ‘티움’을 방문해 첨단 기술로 구현될 미래 세상의 모습을 체험하고 있다.

[디지털경제뉴스 김달 기자] SK텔레콤의 ICT 체험관 '티움(T.um)'이 오프라인 투어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그간 사회적 거리두기의 여파로 현장 투어를 축소하거나 휴관하는 등 유동적으로 운영된 지 약 2년 만에 재개관했다.

SKT는 그 동안 코로나19 상황에서 ‘티움’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언택트 투어 프로그램 '티움 유튜브 라이브 투어'를 운영해 왔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약 30분 동안 실시간 중계 영상을 통해 30년 후 미래도시를 배경으로 구현된 ‘티움’을 체험할 수 있었다.

SKT는 앞으로도 직접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은 유지하되, 첨단 기술에 관심이 많은 관람객들이 메타버스, 홀로그램 등 실감형 콘텐츠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투어 프로그램의 비중을 점차 늘릴 계획이다.

SKT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은 많은 청소년들과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미래 ICT 기술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T는 4일 오전 서울시 유일의 초등 여자 축구팀인 우이초등학교 축구부 선수 15명을 ‘티움’에 초대해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선수들에게 특별한 어린이날 추억을 전하기 위해 티움 체험 프로그램 외에 선수들을 위한 선물과 소정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초등학교 6학년인 김민주 우이초등학교 축구부 선수는 “해저도시에서 셔틀을 타고 가상현실 세계를 날아다닐 때 프리킥 골을 성공시킨 것처럼 짜릿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