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시아,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으로 무인 운반 운송 최적화
포레시아,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으로 무인 운반 운송 최적화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2.05.1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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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흐름 및 운영 효율성 증진, 버추얼 트윈으로 자동차 부품사의 복잡한 제조 요구사항 시뮬레이션 및 검증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다쏘시스템은 포비아 그룹 소속의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인 포레시아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으로 무인운반로봇(AGV) 최적화 환경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포레시아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물류 흐름 개선, 효율성 향상, 비용 절감 등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제품을 적시에 생산함으로써 제조 공급 환경의 복잡성을 해결했다.

포레시아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의 산업솔루션 ‘On Target Vehicle Launch’로 조립라인의 물류 시나리오를 사전에 검증한다. 이 솔루션은 버추얼 트윈을 통해 실제 업무 전 단계부터 작업 환경, 리소스 가용성, 어셈블리 조건 및 변동성, 라인 밸런싱 및 흐름과 관련된 AGV 라우팅을 시뮬레이션하고 시각화할 수 있다.

AGV 라우팅 최적화는 포레시아 디지털 팩토리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디지털 팩토리 프로그램은 클린 모빌리티(Clean Mobility) 비즈니스에서 시작됐으며, 현재는 개인화된 ‘미래형 운전석’이라는 트렌드에 맞춰 자동차 시트, 인테리어, 커넥티드 장치 등을 제작하고 있다.

포레시아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이 제공하는 제품, 프로세스, 공장의 완전한 디지털 연속성을 통해 다양한 기계를 동기화하고, 공급품 및 현장 배치 공간의 최적화, 사이클 시간 단축, 에너지 및 제조 효율성 등을 개선했다.

포레시아 측은 “우리는 공장의 에너지를 15%이상 감축해 2030년까지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제품과 프로세스에 대한 엔지니어링을 동시에 진행하면 물류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일 수 있다”며,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도입으로 AGV 라우팅을 최적화하고, 제품 생산 효율을 크게 증진시킬 수 있었다. 생산을 시작하기 전 병목 현상을 파악했고, 고객에게 적시에 부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 설계, 레이아웃 및 AGV 흐름에 대한 재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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