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세일포인트는 19일 ‘온라인 미디어 브리핑’을 개최, 새로운 아이덴티티 보안 솔루션을 공개했다.
세일포인트가 선보인 솔루션 2종은 기존의 아이덴티티 보안 프로그램을 토대로 비즈니스 요구에 따라 최신 엔터프라이즈 아이덴티티 보안 플랫폼에 자율관리 및 지능적인 접근 방식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세일포인트 측은 “수많은 기술 스택들 사이에서 모든 아이덴티티들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것은 이제 인간의 능력을 넘어섰다. 아이덴티티 보안은 단순히 안전한 액세스와 컴플라이언스 보장을 넘어서 자동적이고 지능적이며 통합적이어야 한다. 이러한 접근은 세일포인트만이 가능하며, 모든 아이덴티티와 액세스 포인트 전반에 걸쳐 모든 고객의 업무 환경에 적절하고 효율적인 보안을 제공해줄 수 있다”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군은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 기반의 포괄적인 아이덴티티 보안 접근 방식을 제공함으로써 의사결정을 쉽게 내리고, 장기적으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아이덴티티 보안 클라우드 스위트 = 새로 선보이는 ‘세일포인트 아이덴티티 보안 클라우드 제품군’은 기업을 보호하고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SaaS 기반 아이덴티티 보안 요소들을 패키징해 제공한다.
2가지 종류로 이뤄진 이 제품군은 아이덴티티 보안을 새로 적용하려는 기업과 이미 아이덴티티 보안을 적용한 후 고도화를 하려는 기업 모두 필요한 솔루션을 쉽고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다. 두 제품은 다음과 같다.
◾세일포인트 아이덴티티 보안 클라우드 비즈니스(SailPoint Identity Security Cloud Business): 신규 환경을 위한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기반의 필수 아이덴티티 보안 기능으로 구성됐다.
◾세일포인트 아이덴티티 보안 클라우드 비즈니스 플러스(SailPoint Identity Security Cloud Business Plus):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기반의 포괄적인 아이덴티티 보안 기능으로 구성되어, 전체 하이브리드 환경에 걸쳐 아이덴티티 탐지, 보호 및 관리가 가능하다.
◆세일포인트 아이덴티티 보안 클라우드 제품 업데이트 = 세일포인트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주요 솔루션의 기능을 업데이트 했다.
◾아이덴티티 아웃라이어(Identity Outliers):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분석을 활용해 비정상적인 아이덴티티를 자동 발견, 고위험 액세스를 지능적으로 포착해 해결한다. 이 모든 것이 하나의 대시보드 안에서 가능하며 이 대시보드를 사용해 특정 아이덴티티들을 검색하고 필터링해 비정상 아이덴티티들을 전체 혹은 특정 유형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액세스 모델링(Access Modeling): 각 기업의 고유 비즈니스 상황에 가장 크게 영향 미칠 수 있는 역할을 자동으로 만들어 그 역할과 액세스 모델을 통해 더욱 지능적인 의사결정을 도울 수 있도록 해준다.
◾파일 액세스 매니저(FAM: File Access Manager): 인공지능 및 자연어 처리(NLP) 기반 프라이버시 엔진이 탑재되어 비정형 리소스에서 개인식별정보(PII)를 확보한다. ‘데이터 주체의 접근 요청권’ 및 ‘잊혀질 권리’를 신속히 자동 처리한다.
세일포인트 제품 담당 그레이디 써머스(Grady Summers) 부사장은 “과거에 아이덴티티 보안 관련 프로세스와 의사결정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었다면, 이제는 몇 분만에 자동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새로 선보인 차세대 아이덴티티 보안은 세일포인트 고객의 주요 비즈니스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보호해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