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 인천국제공항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
에스넷시스템, 인천국제공항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2.05.2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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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톱 가상화와 문서중앙화 동시 구축, 스마트 공항 초석 마련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에스넷시스템이 인천국제공항에 가상화 업무 환경 시스템을 구축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이번 VDI 프로젝트 '아이클라우드(I-Cloud)' 업무시스템 구현에는 에스넷과 굿모닝아이텍이 컨소시엄으로 공동 참여했다. 굿모닝아이텍은 VM웨어의 가상화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기술지원을 했다.

인천국제공항은 데스크톱 가상화와 문서중앙화를 동시에 구축했다. 인터넷이 가능한 어디에서나 가상화 업무 포털을 통해 업무 시스템 접속이 가능하고, 기존 업무 PC자료를 문서 중앙화 서버로 이관해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업무 환경을 구현했다. 재택근무나 출장 시에도 사무실과 동일한 환경으로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연속성 있는 스마트 워크 환경을 구축해 업무 생산성 증대 및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에스넷시스템은 이번 인천국제공항의 VDI 업무환경을 미래형 아키텍처인 소프트웨어 정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SDDC) 기반으로 구축했다.

에스넷시스템은 서버 가상화(SBC), 스토리지 가상화(SDS) 등의 기술을 지원하고 호환성 및 안정성을 극대화해 단순 VDI 업무 환경 구축이 아닌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차세대 클라우드 로드맵을 가지고 스마트 공항으로 나아갈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

에스넷시스템 관계자는 “팬데믹 이후 엔데믹 환경에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은 필수적이며, 이렇게 하려면 VDI 환경 외에 협업 솔루션은 물론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인프라 전환 등을 고려해야한다”고 전했다.

에스넷시스템은 인천국제공항의 1단계, 2단계, 3단계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진행되는 인천국제공항의 스마트 공항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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