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티맥스소프트의 일본 법인은 액센츄어와 마이크로소프트가 합작 설립한 아바나드와 레거시 시스템의 현대화 사업에 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 사는 앞으로 메인프레임, 유닉스 서버 등 레거시 시스템을 사용하는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동 제공한다.
또한, '오픈프레임'을 통한 리호스팅 및 리아키텍처 솔루션과 아바나드의 MS 솔루션 등 레거시 시스템의 현대화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고객사의 시스템 및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조합한 '하이브리드 현대화' 서비스 제공에도 나설 계획이다.
티맥스소프트의 '오픈프레임'은 IBM·후지쯔·히타치 등 다양한 메인프레임 시스템의 애플리케이션, 자원, 데이터 등을 유연성이 높은 환경으로 자동 전환해 주는 솔루션으로, 레거시 시스템의 리호스팅과 리아키텍처를 실현하는 두 가지 방식의 현대화를 실현한다. 기존 자원을 변경하지 않고, 메인프레임 환경에서 클라우드로 그대로 마이그레이션하는 '리호스팅'은 '오픈프레임7'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구현하는 '리아키텍처' 방식은 '오픈프레임 21'으로 지원한다.
아바나드 안마 유타카 대표는 "일본 기업은 IT 리소스의 고령화와 복잡한 레거시 시스템의 존재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클라우드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티맥스소프트와 협력해 이런 문제를 해결해 일본 기업들이 세계와 겨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티맥스소프트 이형배 대표는 "티맥스소프트는 운영비용 절감과 비즈니스 민첩성, 유연성 향상 등 고객들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제품을 고도화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