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네이버랩스-모라이,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사업 협력
네이버클라우드-네이버랩스-모라이,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사업 협력
  • 이동진 기자
  • 승인 2022.06.15 2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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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이의 SaaS 방식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솔루션으로 공공 시장 진출 모색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랩스, 모라이가 공공 시장에서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활용을 강화하고 관련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모라이 임동현 이사, 모라이 홍준 대표, 네이버클라우드 한상영 상무, 네이버랩스 백종윤 자율주행그룹리더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랩스, 모라이가 공공 시장에서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활용을 강화하고 관련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모라이 임동현 이사, 모라이 홍준 대표, 네이버클라우드 한상영 상무, 네이버랩스 백종윤 자율주행그룹리더

[디지털경제뉴스 이동진 기자]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랩스, 모라이 등 3사는 최근 공공시장 내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활용을 강화하고 관련 비즈니스 활성화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3사는 자율주행 시장 확대 흐름에 맞춰 관련 공공 과제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고 민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자율주행차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신속하게 검증하려면 실제 환경과 동일한 가상 공간에서 대규모 시나리오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수행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선 정밀지도(HD 맵)와 클라우드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필수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올해 GPU 리소스에 네이버랩스의 정밀지도 제작 솔루션 ‘어라이크(ALIKE)’를 접목한 모라이의 SaaS 방식의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유치하며, 자율주행 시장에서 네이버클라우드 인프라 활용 레퍼런스의 확보에 나서고 있다.

3사는 내년부터 자율주행기술혁신사업 및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확대 과제 중심으로 모라이의 공공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고, 한국 표준 무인이동체 시뮬레이션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자율주행차 뿐만아니라 로봇,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드론 등 미래형 무인이동체 자율주행 개발 분야의 민간 시장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와 네이버랩스는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메타버스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전략 파트너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인 사업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모라이는 창업 직후부터 지금까지 네이버의 D2SF로부터 3차례의 전략 투자를 유치하며,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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